<제15회 기부문화심포지엄-기빙코리아 2015>에서는 2005~2014년까지 상장기업 2천, 비상장기업 2만여 개 기업의 재무 자료를 통해 한국기업의 기부금 변화추이를 분석해보았습니다. 기업규모별 기부금 총액, 매출액 대비 기부금,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대비 기부금 변화를 살펴볼수 있었습니다. 

기업규모별 기부금 총액

상장기업 기부금 총액

2014년 상장기업 중 100위 이내 기업의 평균 기부액은 27,177백만원, 101위 이상 기업의 평균 기부액은 419백만원으로 기업규모에 따라 약 64배의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0위이내 기업은 증감을 반복하나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101위 이상의 경우 2010년과 2013년 각각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비상장기업 기부금 총액

2014년도 비상장기업 중100위 이내 기업의 평균기부액은 9,581백만원, 101위 이상 기업의 평균기부액은 98백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상장기업 중 100위 이내 기업의 기부액은 2006년, 2010년, 2011년 큰 폭으로 증가, 감소, 증가를 보이며 이후 비교적 안정되었습니다. 비상장기업 중 101위 이상 기업의 기부액은 2006년 최고치를 보인후 증감 반복하였고, 2012년 이후 증가세에 있습니다.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 변화

2014년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은 전체 기업은 0.09%, 상장기업은 0.10%, 비상장기업은 0.08%로 나타났으며,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의 변화추이는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 사이에 유사하게 나타났습니다. 전체 기업은 2006년 최고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에 있습니다.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 비율 변화

 2014년도 전체 기업의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 비율은 1.97%이며, 2010년 이후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상장기업의 경우 2.0%,비상장 기업은 1.97%로 기업 유형의 관계없이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 비율의 변화추이는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상장기업의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 비율 변화

2014년 상장기업 중 100위 이내 기업은 1.95%로 101위 이상 기업의2.16%보다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101위이상 기업은 2008년 이후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비상장기업의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 비율 변화

2014년도 비상장기업 중 100위 이내 기업은 2.79%로, 101위 이상 기업은 1.80%로 나타났습니다. 100위이내 기업은 2010년 큰폭 감소했다가 2005년 대비 2014년 경우 2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 비율은 모든 집단에서 금융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비상장 100위 이내 기업의 회복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업이익과 기부금 사이의 상관관계는 상장기업은 금융위기로 크게 하락한 후 회복세를 보인 반면, 비상장기업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100위 이내 기업보다 101위 이상 기업이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상장기업과 100위 이내 기업의 기부금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에 영향을 받으나, 비상장기업과 101위 이상 기업은 상대적으로 독립적으로 결정하는 것을 보입니다. 

당기순이익 대비 기부금 변화

2014년 전체기업의 당기순이익 대비 기부금 비율은 3.31%로 나타났습니다. 상장기업은 3.04%, 비상장기업은 3.86%로 비상장기업이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기업의 형태와 관계없이 2008년을 제외하고 비교적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2008년도 데이터는 마이너스 수치로 전체 해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결과값입니다. 2008년 결과값을 제외한 이후 데이터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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