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간의 컨퍼런스를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머리를 맞대고 준비했는지 가늠이 될 지 모르겠네요.
좌충우돌하며 보낸 준비기간이 마치 오래된 필름처럼 돌아갑니다.
처음에 분명한 듯 했던 게 얼마 지나지 않아 방향을 읽고 헤매다 회의감에 빠진 적도 여러 번.
현상과 본체의 심오함을 따지는 무모함마저 발휘하며
뫼비우스의 띠처럼 돌고 돌아..마침내 마침표를 찍었네요.
함께 했던 많은 분들의 소회를, 느낌을, 속내를 모아봅니다. 행간에 숨은 마음과 뜻을 읽어내려 애쓰며..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많은 단체들이 우리를 어떻게 알릴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하지만
정작 메세지의 내용에 대해서는 고민을 많이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우리 조직이 어떤 곳인지를 한 문장으로 정리해봅시다.
| 이노레드 박재우 부장 |

비영리단체도 충분히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SNS 개인미디어 공유서비스가 확대된 지금이 기회입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쫄지마세요!
| 애드인플랜 김대현 팀장 |

단체중심적인 컨텐츠가 아니라 대중들이 원하는 컨텐츠를 만들어라.
그리고 컨텍스트를 통한 유연한 스토리텔링을 하자. 그것은 나비효과가 되어
많은 기회요소들을 가져다 줄것이다.
| slowalk 임의균 대표 |

비영리 현장의 실무자들이 어떤 열정을 안고 있는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아주 조금이나마 더 잘 알 수 있었던 기회
그리고, 그들의 뜨거운 열정과 풀지못한 마음들을 풀어주고싶은
또다른 과제를 안게되었던 기회.
| 아름다운재단 김미정 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