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국민, 연령이 상대적으로 높은 국민, 기독교/천주교를 갖는 국민, 
        자영업/화이트칼라인 국민이 이웃을 위해 상대적으로 보다 더 적극적인 나눔을 행하고 있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음

         - 그러나 중간소득계층의 기부행동이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부의 상대적 규모
           측면에서는 가장 낮은 소득수준의 시민 역시 이웃을 위한 나눔에서 높은 수준의 적극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관찰됨

         - 또한 2009년과 비교하여 나눔 참여에 대한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의 유의한 영향력이 미약해
            지는 양상인데, 이는 우리 사회의 기부 및 자원봉사에의 참여가 이런 특성들에 의해 설명되는
            바가 작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임. 즉 나눔의 보편화가 확산되는 경향인 것으로 해석됨

 

     2. Brooks(2006)의 연구결과와 비교해 볼 때, 미국과 한국 모두 종교성과 이념성향이 나눔 행동과
         연관성을 보이는데, 특히 미국에서는 종교적 보수 및 종교적 진보가 한국에서는 종교적 중도 및
         종교적 진보가 나눔에 있어 보다 높은 수준의 적극성을 지니고 있음이 관찰됨

 

     3. 종합적인 모형 추정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종교적 보수/중도/진보인 경우, 자영업/화이트칼라인
          경우, 높은 연령, 학창시절에 나눔을 자발적으로 실천해 본 경우, 다른 형태의 나눔에 참여하는
          경우, 나눔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 관찰됨

 

     4. 이웃의 돌봄은 한국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회적 의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함. 따라서 향후에도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면서 보다 건강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제들이 실증적인 연구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파악될 수 있게 되길 바람

본문

     1. 기부와 자원봉사 Trend

 

     2. Social Stratification과 기부 및 자원봉사

 

     3. 기부와 자원봉사의 결정모형 추정

 

     4. 요약 및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