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와의 갈등에 관한 네 가지 책, 네 가지 생각

9명의 사람들이 둘러 않아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출처: pixabay.com]

나의 생각을 열심히 표현하는데 동료에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열정적으로 나아가려는데 동료들이 태클을 걸거나 미온적일 때,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갈등을 겪을 때. 누구나 이런 상황에 한 번쯤은 놓여 보았을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러한 상황을 어떤 태도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까요. 저도 모릅니다. 저 역시 이런 상황에 놓이면 어찌할 줄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제가 읽었던 몇몇 책에서 이런 상황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각 저자의 의견 사이에는 차이도 있지만 뭔가 통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각각의 내용을 이 글에서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책 <두려움 없는 조직> 표지 [출처: 교보문고]

책 <두려움 없는 조직> 표지 [출처: 교보문고]

“목소리를 열심히 내니까 더 이상 아무도 저를 좋아해주지 않아요.” (중략) 두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보자. 첫째, (중략) 당신의 의견이 생각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할 수 있다. 이런 경우라면 동료들에게 피드백을 받아보라. (중략) 내가 제안한 생각과 행동에서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학습하는 기회로 삼으면 된다. 두 번째 가능성은 지금 당신의 업무가 개인적인 가치와 목표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걸 주변 동료나 조직의 반응을 살피며 알아채는 거다. 조직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진지하게 표현했는데도 주변에서 무시하거나 폄하하며 냉담하게 반응한다면, 당신의 제안 가치를 진심으로 인정해주는 동료가 있는 곳으로 떠나면 된다.” (225쪽)

“의사결정 과정은 ‘합의’가 아니다. (중략) 여러 대안 중에서 주요 의사결정권자가 최선의 결과를 만들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따른다. 이에 달리오는 자기 의견만 고집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경고했다. “과연 내가 의견을 낼 수 있는 권리가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십시오.” 그가 말한 권리는 ‘성공적인 실적’과 ‘입증된 책임감’으로부터 주어진다. 달리오는 이렇게 비유했다. “급경사에서 스키를 한 번도 타보지 않은 사람이 스키 타는 기술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서는 안 됩니다.” 같은 맥락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검증된 의견과 단순한 추측을 관리자들은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243쪽)

 
책 <밥벌이의 지겨움> 표지 [출처: 교보문고]

책 <밥벌이의 지겨움> 표지 [출처: 교보문고]

“나는 직장에서 불화가 생기면 구태여 해결하려 들지 않는다. 그냥 내가 떠난다. 불화를 유지하고 불화인 상태로 있는 것이 건강한 삶이라고 생각했다.” (247쪽)

 
책 <나는 학생이다> 표지 [출처: 교보문고]

책 <나는 학생이다> 표지 [출처: 교보문고]

“대인관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은 결국 인간관계가 갈라지는 순간이 다가온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견해차에 불과하지만 점점 이런 관계가 지속되면 서로간에 갈등이 생기고 앙금이 생긴다. 당신이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다.” (107쪽)
 
“진정한 벗은 배타적이지 않다. 만약 오늘 우리들의 의견이 합치되면, 우리는 기분 좋게 손을 잡는다. 그러나 내일 의견이 서로 다르거나, 함께 그 어떤 일을 추진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느낄 때는 각자 자기의 길로 가면 된다. 그러나 이것이 반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이 점에서 나와 일치하면 우리는 그 ‘점’에서 서로를 보완한다. 이것은 물론 좋은 것이다. 그러나 다른 점에서는 나와 처지와 시점이 다르며,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것은 아주 정상적인 일이다.” (111~112쪽)
 
“천리에 집을 지어놓아도 헤어지지 않는 파티는 없는 것이니, 기쁘게 모였다가 기쁘게 헤어지는 것이 군자의 사귐이다.” (113쪽)
책 <18년이나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후회한 12가지> 표지 [출처: 교보문고]

책 <18년이나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후회한 12가지> 표지 [출처: 교보문고]

“방향이 어긋난 헌신은 보상받지 못한다.” (에필로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