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계의 구루라고 일컫는 피터 드러커는 “사회 변화를 위한 모든 아이디어는 비영리부문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런 아이디어가 실현되려면 수백, 수천의 사람들로부터 시간과 돈을 지원받아야한다. 진정으로 사회변화를 원하는 단체일수록 단체가 가진 기부자의 수가 단체의 모금액만큼이나 중요하다. 그리고 당연히 기부자의 수가 많을수록 모을 수 있는 돈도 많아진다. 이 책에서 나는 여러분이 이미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좀 더 체계적인 방식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한다. 이 방법을 따르면 단체의 활동에 꼭 필요한 기부자들을 통해 높은 모금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 ‘모금이 세상을 바꾼다’ 저자 킴 클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