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조사를 하다 보게 된 자료입니다.
WINGS라는 단체의 발간 자료인데요…잘 안읽혀서 나름대로 번역한 것 공유합니다.
링크 보시고 번역 이상한 곳은 바로바로 댓글로 알려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이런 것이 집단지성~)

[참고] 지역재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트렌드들

http://www.wings-community-foundation-report.com/gsr_2010/gsr_theme_environment/main-trends.cfm

지역재단들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개의 국제적 트렌드가 있다. 첫째는 경기침체이고, 두 번째는 국제적 기부자들로부터의 펀딩감소이다. 좀더 긍정적으로, 대중들이 자신의 커뮤니티에 대한 책임을 자임하는 쪽으로 가고 있고, 필란트로피 문화는 서서히 자리잡고 있다. 기술은 점차 이 분야에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국제 트렌드

지역재단은 본디, 위치한 지역환경에 따라 다른 경험을 한다. 그래서 많은 트렌드들이 다양한 지역재단들에 영향을 다르게 미치고 있다. 

 

국제적 경기침체

경기침에는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Council of Foundation에 따르면, 경기침체는 ‘top trend’이다. 수입의존형 경제인 슬로바키아에서 공장의 폐쇄나 절감으로 훨씬 많이 줄어들었다. 심지어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터키에서도 경제위기는 ’불안감‘을 가져왔다. 

 

펀딩 패턴의 변화

경기침체는 재단들에게 기부금 감소로 영향을 미쳤다. 러시아에서는 지역재단들간 활동의 눈에띄는 감소가 보였으나 꾸준히 유지는 되고 있다. 독일정부는 사회적 섹터, 교육, 문화와 건강케어와 관련된 업무를 줄여서 정부가 담당하던 책임이 지역재단의 과제가 되는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영국은 공공영역에서의 자선지원이 크게 줄었고 지역재단에 의해 운영되던 정부펀드 사업들이 지속될 확신이 없다. 

 

스스로 커뮤니티를 조직화(하는 사람들)

국제적인 재정자원이 어려워지는 반면, 지역 사람들은 스스로 지역커뮤니티를 조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일례로 호주에서는 기부자들이 지역수준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자 하는 욕구가 늘어나고 있다. 비슷하게 루마니아에서는 개인들이 참여를 원하고 있다. 라티비아와 코네티컷에서도 비슷한 트렌드가 있다. 개인들이 단순히 기부만 하기보다는 스스로 참여하기를 원하는 트렌드가 있다. 

 

뿌리내리는 필란트로피 문화

이러한 스스로 조직화는 어떤 지역에서는 지역 필란트로비가 문화로 뿌리내리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모로고로 에서는 기부문화가 새로이 자리잡고 있다. 이태리의 일부 재단에서는 지역재단들을 돕기 시작하였다. 뉴질랜드에서는 지역재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지역사회가 ‘당신이 사는 곳에 기부하라’로 독려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지역개발을 위해 활동하는 재단들이 ‘지역재단’이라는 컨셉은 없었지만 실제 지역재단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였다. 브라질에서는 상파울루주에 있는 5개도시 연구에서 브라질인들은 낯선사람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점점 더 도우려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기부문화의 성장은 몇 영역에서 전문가화를 증진시키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전문가화가 증진되고 있으나 초기단계이다. 우크라이나와 같은 곳에서는 지역재단 학교와 같은 발전이 보이고 있다. 

 

기술

많은 응답자들이 기술이 이쪽 영역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응답했다. 온라인 기부의 성공이 미국에서의 오바마 당선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기부의 미래로 보게 되었다. 슬로바키아 지역재단은 외부의 청소년 지원의 방법으로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다.

체코에서는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새로운 기부 도구를 소개했다. 누구라도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이천원가량의 소액기부를 적절한 기관에 쉽고 투명하게 기부할 수 있다. 체코 기부자 포럼에서 운영하며, 모든 핸드폰 업체가 이에 대한 수수료를 포기했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성공적으로 작용했고, 공공 재난에 대중적으로 응답했다. 단 2년만에 문자메시지 기부자 플랫폼은 재난재해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모금도구가 되었다. 모금명분이 대중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잘 기능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