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유산기부의 새로운 장을 연 WWF 캠페인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유산기부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과 이해도는 낮은 수준이었다. 기부단체들의 경우도 이와 비슷해서 유산기부를 어떻게 접근해야 난감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설령 다룬다 하더라도 특수하고 예외적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 법률적으로 효력이 있는 유언이 얼마나 중요한 알리며 유산기부의 의미를 강조하는 통합적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한다. 이를 위해 WWF 팸플릿 <Keep it in the Family> 만들어 기부자와 잠재기부자에게 배포하는데 팸플릿에는 유산과 유언에 관련한 일반적 정보와 함께 WWF 미션과 활동을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유산기부를 간접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45,000
개의 팸플릿을 배포해 6,000건의 긍정적 응답을 얻으면서 캠페인은 예상을 웃도는 성공을 거두게 된다. 동시에 도발적인 카피의 신문광고와 포스터를 통해 캠페인은 커다란 사회적 파장을 얻게 된다

More men are guilty of intestacy than adultery. 
불륜보다 유언을 하지 않는 죄를 범하는 남성들이 더 많다!
More women are victims of intestacy than divorce.
이혼보다 유언을 하지 않아 희생되는 여성들이 더 많다!

그 결과 WWF 유산기부는 2 배로 늘어나게 되었고 이 여러 단체에서 벌이는 유산기부 캠페인의 촉매제로 작용하게 된다. 이로부터 WWF 캠페인은 유산기부의 새로운 장을 연 효과적인 캠페인으로 불리게 된다.

 
참고자료:
http://www.wwf.org
http://www.sofii.org/showcase-item?hall=275&id=7&pos=10

 

1 Comment

  1. 지나가면서

    광고 카피 잘 보았습니다. 사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리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니면 결혼하였거나 결혼하지 않았거나 이 간사님의 생각도 이 광고에 공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하루하루의 삶에 대해 열심히 살지만 월급이라도 받고 하루 갈 곳이 있는 사람에게 조차도 쉬운일이 아닙니다. 더욱이 하루종일 갈 곳이 없는 사람조차에게는 말하나 마나하지요. 젊은 분이라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거나 나이가 드신 분이라면 이제 살아 보면서 겪은 인생의 연륜과 끝나지 않은 열정으로 이 광고를 올리셨거나 혹 아름다운재단의 간사이기 때문에 이 재단에 걸 맞는 광고 카피일 수 밖에 없겠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말 처럼 쉽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주변이 보이고 부모가 주름살과 늙어가는 모습이 보이며 주변 사람들이 보이며 그들에 대한 컴패션이 나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위 광고 카피는 물질에 대해 풍요로운 사람이 짊어져야 할 시대적인 광고카피일 것입니다. 양극화가 심해지고 서양과 동양의 문화가 다르고 지금현재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무엇을 위해 해 줄것인가?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힘이 없는 사람이 한 마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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