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북스 제14권 <비영리단체의 윤리>가 곧 나옵니다!

나눔북스 제14권 <비영리단체의 윤리 – 투명성을 넘어 신뢰로 향하는 비영리 실무 가이드>가 4월 초에 발간될 예정입니다. 이를 맞이하여 독자 여러분께 도서를 드리는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나눔북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응모를 바랍니다.

(원제: Ethics in Nonprofit Organizations: Theory and Practice)

추첨을 통해 <비영리단체의 윤리> 책을 드립니다.

  • 4/1(월)까지 다음 링크로 신청해 주시면 추첨을 통해 다섯 분께 <비영리단체의 윤리>를 보내드립니다. [링크 바로가기]
  • 당첨되신 분에게는 과제가 부여됩니다. 이 책 부록 “윤리 딜레마 시나리오”를 읽으시고, 가장 공감되는 시나리오 3개를 골라 그 이유를 적어 보내주셔야 합니다. 보내주신 과제는 취합하여 기부문화연구소 블로그에 게재합니다.

나눔북스 제14권 <비영리단체의 윤리>는요…

“내 손 안의 윤리 큐시트” – 비영리단체의 신뢰로 향하는 윤리 실무 가이드

『비영리단체의 윤리 – 투명성을 넘어 신뢰로 향하는 비영리 실무 가이드』는 우리나라의 비영리단체 근무자(이사회 및 자원봉사자 포함)를 위한 최초의 윤리서입니다. 비영리단체 근무자들은 업무 일상에서 윤리적 딜레마, 즉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 수 없는 애매한 가치 충돌의 상황에 종종 직면하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명쾌하게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 이 책에서 제공하는 기준과 사례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후반부에 제시되는 120가지 《윤리 딜레마 시나리오》를 먼저 읽어볼 것을 권합니다. 이 책을 쉽게 읽는 방법으로서 추천합니다.

목차

서문: 데이비드 호튼 스미스
머리말
감사의 글
1장 윤리학 입문
2장 비영리단체 윤리학 입문
3장 투명성과 책무성
4장 거짓말과 기만
5장 모금 윤리
6장 거버넌스 윤리
7장 윤리적인 재무관리
8장 윤리적인 보조금 관리
9장 윤리적인 인사 관리
10장 윤리 강령
11장 비영리단체 전문가 협회의 윤리 기준
부록. 비영리단체의 윤리 딜레마 시나리오
온라인 참고자료
참고문헌

지은이 : 게리 M. 그로브먼 (Gary M. Grobman)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해리스버그의 출판사이자 비영리 컨설팅 단체인 화이트 햇 커뮤니케이션(White Hat Communications)의 특별 프로젝트 디렉터. 드렉셀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석사학위를,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박사학위 논문 제목은 <미국 비영리 면세 단체가 회원인 협회들의 윤리 강령 분석: 주요 단체별로 차별화되는가?> (An analysis of codes of ethics of nonprofit, tax-exempt membership associations: Does principal constituency make a difference?)입니다. 1983년부터 1996년까지 펜실베이니아 유대인 연합(Pennsylvania Jewish Coalition)의 대표를 지냈고, 그 전엔 두 명의 의회 의원 밑에서 보좌관으로 일했습니다. 기자,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으며 의회전문지 <롤콜>(Roll Call)에 정치 유머 칼럼을 기고했습니다. 대중교통 서비스 기관들을 위한 로비 활동도 했습니다. 1987년에 펜실베이니아 자선 단체를 대표하는 50개 이상의 협회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권리옹호 네트워크(Non-Profit Advocacy Network, NPAN)를 설립했습니다. 네 개 대학에서 비영리 경영을 가르쳐 왔으며, 비영리 분야에 관한 저서를 여러 권 썼습니다.

옮긴이 : 구미화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서양사를 공부하고 기자로 일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번역 일을 시작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100마일 다이어트》, 《민주주의를 넘어서》, 《촘스키,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인생학교: 지적으로 운동하는 법》, 《인생학교: 자연과 연결되는 법》, 《지속가능한 교육을 꿈꾸다》(공역), 《보살핌의 경제학》등이 있습니다. 현재 홍보대행사에서 정부와 기업 홍보 업무를 거들며 출판 편집과 번역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책 속으로

윤리는 우리가 어린 아이들과 대학생, 미래의 전문가와 리더, 교사와 교수에게 가르칠 수 있는 인간 행동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내가 학생들에게 말하듯이, 윤리와 가치는 우리의 행동으로 전달되어야 한다. 나는 앞으로 비영리단체를 이끌 사람들에게 중요한 윤리적 가치에 대해 토론해 볼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고자 이 책을 썼다. 이 책에 실린 시나리오 중에는 정답과 오답이 확실치 않은 것들도 많다. 그런 사례들을 접하면서 느낄 테지만, 환경이 급변하고 아주 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는 비영리 세계에서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기를 바란다.
–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