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5원 말부터 7월 초까지  ‘아름다운재단’에서 일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 경험으로 한국 사회의 문제와 아름다운재단의 일을 직접 많이 알 수 있는 것을 기대했다. 또한, 한국 일반 직장 생활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연구팀에서 일하기 때문에 연구를 많이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업무차 담당간사와 나남출판사 방문

아름다운재단 장윤주 간사와 업무차 나남출판사 방문

 

첫날에는 ‘아름다운재단’에 대한 글을 많이 읽고 다른 한국 재단에 대한 글로도 한국 재단 상황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됐다. 그리고 다른 나라에 존재하는 나눔 교육에 대해서도 정보를 수집했다.  

한국 재단 현황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된 다음에 독일 재단에 대해서 연구했다. 예를 들면 독일 재단의 역사, 독일 재단의 종류와 독일 대표적인 재단에 대해서 연구해서 한국어로 글을 써야 되는 과제가 있었다.

글의 내용이 조금 어렵고 한국어 능력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글 쓰기가 복잡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한국어 번역 능력이 천천히 늘었다. 마지막 재단 소개서는 영어를 써도 되어서 더 쉽게 작업할 수 있었다. 연구 과제 옆에 명함의 정보를 엑셀표에 정리하고 영어로 번역하고 서류를 정리하며 재단과 나눔 교육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는 일도 했다.  

그 것뿐만 아니라 동료와 함께 회의를 하러 밖에 나가서 한국어 이해하기가 때때로 아주 어렵긴했지만 다른 재단이나 기관과 교환하는 일도 경험할 수 있었다.  

내부의 회의를 할 때도 직원들이 하는 일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퍼뜨리는지 조금 알게 됐다. 밖에서 점심 식사할 때 다른 부서의 직원들을 만나게 됐다. 또한, 동료 덕분에 근처에 있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기관에 대해서도 조금 배웠다. 이렇게 재단 일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지만 지금도 모르는 것이 많다.

 

아름다운재단 간사 스터디모임

아름다운재단 간사 스터디모임

  

 

그 외에 더 능동적인 경험을 쌓게 ‘아름다운가게’에서도 4일동안 일하게 되었다.

아름다운가게는 아름다운재단에서 인큐베이팅한 재단법인이다. 거기에서 기증한 물건을 세고, 정리하며 계산도 했다. 고객에게 말을 잘 해야 하니까 긴장했지만 많은 고객님들이 이해심이 많아서 괜찮았다. ‘아름다운가게’ 자원 봉사자들도 친절하고 도움이 많이 줬다.

젊은 자원 봉사자들은 대학 강의 혹은 선배 덕분에  봉사 활동을 시작하게 되기 때문에,  봉사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서는 (대)학교와 친구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 것 같다.  아름다운가게에서 물건을 구입을 한후 불평하는 여성고객 때문에 (이 고객은 상습적으로 컴플레인을 한다고 한다.) 힘들어하는 봉사자에게 다른 자원봉사자가 위로 하는 것도 보게 되었다.

 

아름다운가게 홍대점 매니저

아름다운가게 홍대점 매니저께서 준비해주신 만찬과 근무중의 모습

 

 

결론으로 말하자면 ‘아름다운재단’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됐다. 연구팀에 대한 일도 조금 경험하고 한국의 나눔교육도 체험했다. 또한 독일 재단의 생황에 대해서 많이 배워서 요즘 재단에 신경을 더 쓴다. 한국인의 기부에 대한 생각도 조금 배워 알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 사회 문제를 아주 많이 배울 수는 없었고 ‘아름다운재단’에 대해서 아직 많이 알지는 못한다. 한국어 능력 때문에 의사소통이 한정돼서 토론을 못 하고 이렇게 많이 못 알게 돼서 아쉽다. 그렇지만 일하면서 한국 직장 생활을 알게 돼서 기쁘다. ‘아름다운재단’에서 경험한 것은 앞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아름다운재단 간사들과

아름다운재단 간사들과

 

글. 루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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