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이 권하는 『이야기 모금 원리』, 그 이유는?

『이야기 모금 원리』 100자평 쓰기 이벤트에 모두 일곱 분이 응모해 주셨는데요. 심사위원이신 이원규 작가께서 우열을 가릴 수 없어 일곱 분 모두를 당선작으로 꼽아 주셨습니다. 당선작 응모자께는 미리 약속했던 두 권의 책, 모금 진단 툴북, 그리고 <모금 시공을 초월한 이야기>를 보내드렸습니다.

모금은 ‘돈을 모은다’는 뜻이지만, 돈을 좇아서는 결코 돈을 벌 수 없다는 말이 있듯 단체의 재정난 타계나 사업 재원 마련의 의도를 앞세우는 모금은 결코 성공할 수 없으며, 비영리단체가 공익적 문제 해결의 공동 파트너로서 기부자의 마음을 구하고 힘을 모을 때 돈은 자연 따라올 거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자화상]

 

모금의 이론이 전부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튼튼한 기초로 상황에 맞게 진행하고 압축은 하되, 건너 뛰어서는 안된다. 모금은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모으는 것이고, 사람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형성이 먼저이다. [완두콩 선생님]

 

내 눈높이에 딱 맞는 책이 나왔다. 그래서 술술 잘 읽힌다. 낯선 단어나 상황적 묘사로 턱턱 걸리지 않는다. 가치, 방법, 사례가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며 읽는 자로 하여금 어떠한 형상이 그려지게 구성되었다. 왜 내 눈높이에 딱 맞을까? 현장을 경험하고 현장의 환경을 이해하고 있는 이원규가 썼다. 사건이나 상황을 이야기로 구성하여 이해하기 쉽고 공감 넘치게 썼다. 그래인지 나와 우리조직 상황들이 간혹 펼쳐지기도 한다. 앞으로 내 눈높이를 높이기 위해 적합한 책이다. 자칫 현장성 때문에 놓치기 쉬운 가치와 지향성을 매 단락마다 꼭 꼭 상기시켜 준다. 우리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목표설정보다 현재수준을 확인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기술과 방법에 앞서 왜 기본이 중요한지. 돈보다 사람이 왜 중요한지. [정현경]

 

기부자는 램프의 요정이 아니다. 기부자는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고객이다. 모금가는 기부자 중심의 스토리를 갖고 ‘기부할 명분’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리고 이 책에는 그 방법들로 가득 차 있다. 모금 담당자라면 지금 당장 읽으시길! [귀찮은 지니]

 

여러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단체의 리더(CEO)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널리 홍보했으면 합니다. 제가 아는 대학은 모금에 관한 이사장의 부정적인 의견에 따라 모금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책을 그 이사장님께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꾸아빠]

 

모금에 문외한이었던 내게, 모금 원리를 하나하나 알게 해 준 귀한 책입니다. 실제 사례를 들어주셔서 이해가 쉬웠고, 하나하나 업무를 진행하면서, 아 이게 이거구나!! 하고 알게 해 주었습니다. 사전 준비없이 모금도 해야 하는 업무를 하다보니 많이 위축되었던 제게 든든한 토대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하]

 

이야기 모금원리를 읽고 좀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읽은 내용을 생각하며 모금을 다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선한 영향력에 대한 진리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원규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행사를 기부자가 기획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향후 우리 법인이 나아갈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습니다. [멋진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