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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로열티 도서표지

기부자로열티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총서 6) 

애드리언 사전트 ,일레인 제이 | 나남출판 | 14,000원 | 2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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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센터 띵동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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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오래되었고, 고전(?)에 가까운 책이지만, 기부자와 기부 행동을 이해하고, 기부자와 어 떤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지, 기부 촉진을 위해 어떤 활동이 필요한지 등 시사점을 주기 충분 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시점과 비교했을 때 맞지 않는 부분이 있겠지만, 기부 경로도, 기부 자 욕구도 다양해지는 만큼, 임팩트가 (잠재)기부자에게 닿기 위해선 이들의 기부 동기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띵동 활동가들과 이 책을 가지고 세미나를 진행한 적도 있었는데, 기부자와 소통하며 겪게 된 다양한 이슈와 ‘띵동에 왜 기부를 할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기 좋았습니다. 

안녕열여덟어른 도서표지

안녕, 열여덟 어른 

김성식 | 파지 | 16,000원 | 2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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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아름다운재단 전략실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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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통해 어떤 임팩트를 만들겠다고 정해두고 시작한 캠페인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임팩트 연구 시작 단계에서 캠페인이 영향을 미친 변화에 대한 가설을 세우는 작업을 진행했어요. 때마침 캠페인의 시작, 과정 속의 고민 등 4년간의 캠페인 여정이 담긴 책이 있어 임팩트를 정의하고 측정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ESG파이코노믹스 도서 표지 이미지

ESG 파이코노믹스

알렉스 에드먼스  | 매일경제신문사 | 18,000원 | 4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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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은 임팩트리서치랩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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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사회적 가치의 측정과 평가에만 집중 하다 보면 그와 관련한 더 큰 시장과 사회 흐름을 놓칠 수 있는데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과 관련한 사회적 흐름을 큰 관점에서 이해하고 규모 있게, 논리적으로 이해할 때 도움이  된 책입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도서표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마이클 샌델  | 와이즈베리 | 18,000원 | 3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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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한국사회가치평가 Impact R&D 부문장/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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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화 측정을 하는 입장에서 역설적이게도 추천하고 싶은 도서는 마이클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입니다.
좀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임팩트 측정을 하면서 측정을 위한 측정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 구심에 들 때면, 스스로 제가 하는 일의 방향에 긴장감을 주기 위해 아직도 간간히 들춰보곤 한답니다. 

빅벳 

라지브 샤 | 박영스토리 | 16,800원 | 2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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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욱 브라이언임팩트 프로젝트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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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발전, 돈과 에너지, 지식과 노하우를 어떻게 총체적으로 활용하고, 광범위한 연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가 등을 생동감 넘치는 최근의 사례들로 보여주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대담한 목표, 집요한 질문과 분석, 전략적 혁신과 자원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변화에 대한 기대를 느꼈는데요. 동시에 한계를 마주할 때의 실망감, 실패의 이야기에서 마주하는 위로가 있었습니다. 실패 가운데서도 낙관하고 배움의 요소를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요! 사업 기획과 운영, 리더십과 전문가 협업, 네트워크 등 어떠한 관점을 가지고 읽어도 인사이트가 풍부하지만 무엇보다도 성과 측정의 관점에서 충분히 좋은(빠르고, 가시적이며, 투명한) 데이터 관리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겐 다른 데이터가 필요하다

김재연 | 세종 | 22,000원 | 3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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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욱 브라이언임팩트 프로젝트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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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행정 분야를 비롯한 일상의 많은 데이터가 디지털화되고 통합되어가고 있는 세상 속에서, 공익을 위한 데이터는 어떻게 생산되고 활용 되어야 하는가를 묻는 책입니다. 복지 정책과 공공서비스의 근거가 되는 데이터에는 누구의 목소리와 시선이 담겨야 할까요? 책임과 윤리를 품은 데이터 정의는 어떻게 실현될 수 있을까요? 복지 사각지대는 기술로 극복 될 수 있을까요? 복지와 공공서비스의 최전선에서 먼저 사회문제를 푸는 ‘좋은’ 데이터를 생산하고 포용적이고 민주적인 데이터 활용을 고민한다면, 시민들의 이해와 필요, 실제로 경험하는 세상을 데이터 가 더 잘 담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좋은 데이터와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공익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역할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블루스웨터 도서표지

블루 스웨터

재클린 노보그라츠 | 이른아침 | 16,000원 | 6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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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현 사회적가치연구원  SPC 확산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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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란 무엇인가’,  ‘왜 우리가 이 일을 하는가, ‘창출하려는 가치는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 질문 제기하며, 임팩트 측정의 목적과 방향을 설정하는데 통찰과 영감을 제공해준 책입니다 . 

임팩트 

로널드 코헨 | HJ골든벨타임 | 16,000원 | 2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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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현 사회적가치연구원  SPC 확산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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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투자와 측정의 철학적 기반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며, 자본의 흐름이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져야 함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책입니다. 비록 영리 조직의 시각으로 집필 되었으나, 비영리재단이 이해관계자에게 임팩트 증거로 성과를 입증해야 하는 전략적 필요성을 통찰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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