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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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적 환경의 불안정성이 유산기부에 대한 의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2. 유산을 상속받게 될 경우의 유산기부를 통한 행동상의 차이(3.5%P 차이)가 그리 높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남3. 가족의 유산기부에 대한 부정적 정서(46.6%)가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남
4. 노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그리고 이른 정년 등의 문제로 재정적으로 고통
받고있는 인구가 증가되는 상황에서 유산기부는 긍정적으로 선호되기 어려운 기부방식인
것으로 평가됨5. 유산기부에 대한 이와 같은 선호 패턴은 개인과 가족의 향후 경제적 상황이라는 근본적인
이유와 관련된 사회적 조건이 변화되기 전까지는 오랜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6. 이런 상황에서도 종교, 현재의 자선적 나눔 행동, 사회자본 등은 유산기부에 대한 의향 및
수준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남. 이는 해외의 연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종교가
유산기부의 중요 Channel이 될 수 있고, 동시에 현재의 나눔행동 및 사회에 대한 신뢰도 역시
유산기부의 중요 Channel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임7. 한국사회에서 유산기부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종교, 현재의 자선적 나눔행동, 사회자본
속성 등의 채널에 기반한 노력이 일차적인 방편일 수 있음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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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산기부 의향여부
2. 유산기부 의향 변화추이
3. 유산기부 희망비율
4. 유산기부 의향이 높은 응답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5. 유산기부 의향과의 관계요인
6. 유산기부를 희망하는 기부처의 속성
7. 유산기부를 희망하는 기부처의 형태
8. 유산기부를 저해할 수 있는 요인
9. 가족의 유산기부 결정 시 대응방식
10. 유산기부 결정요인 추정모형
11. 요약 및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