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연구소에서 TED 강연 중 비영리 종사자에게 유용한 5가지 영상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돈의 다른 쓰임으로 어떻게 행복을 증진할 수 있는지, 요청의 기술로 어떻게 더 많은 사람을 참여시킬 수 있는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그리고 영리에서 배우는 비영리 마케팅과 페미니즘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영상에 주목해주세요 🙂 |
1. 행복을 사는 방법
“어쩌면, 돈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돈을 잘못 쓰고 있어서 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우리 자신을 위해서만 돈을 쓰기 때문일지도 모르죠. 그래서 저희는 만약 사람들을 타인에게 더 돈을 쓰도록 하게 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졌습니다. 돈을 가지고 반사회적이 되는 대신에, 좀 더 친사회적이 된다면 어떨까 하고 말이죠. 그래서, 그런 설정을 만들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실험은 이렇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그들이 항상 했던 대로, 자신을 위해 돈을 사용하게 하고, 다른 사람들은 기부하게 하도록 했습니다.” – 본문 중
2. 요청의 기술
“음악가로서 제 인생은 상자 위에 섰을 때와 같은 방식으로 인터넷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데에 할애했습니다. 제 공연 일정과 새 비디오를 블로그나 트위터에 올리는 것 그뿐만 아니라 저희가 하는 일과 예술과 두려움과 숙취와 실수까지도 드러내게 되면 서로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정말 서로를 보게 되면 서로 돕고 싶어집니다. 저는 사람들의 질문이 틀렸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돈을 내고 음악을 구매하도록 만드는가?’ 라고 묻는데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음악을 위해 돈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가?’ 가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이 아닐까요?” – 본문 중
3. 인지 잉여가 세상을 바꾸는 법
“그저 그런 작업과 훌륭한 작업 사이에는 스펙트럼이 있습니다. 예술이나 기타 창작 작업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 그 스펙트럼 상에서 위로 올라가기 위해 끝없이 분투하곤 하죠. 진짜 갭은 무언가를 하는 것과 아무것도 안 하는 것 사이에 있습니다. 고양이짤방을 만드는 사람은 이미 그 갭을 넘어선 것이죠. 고양이짤방 같은 것 없이 우샤히디 같은 것을 얻어내는 것, 즉 무가치한 것들 없이 진지한 것들만 얻고 싶은 유혹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디어의 풍요는 결코 그런 식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실험할 자유란, 어떤 것으로든지 실험할 자유입니다. 추앙받곤 하는 인쇄 매체만 하더라도 과학 저널이 만들어지기보다 150년 전에 에로 소설부터 만들어졌죠.” – 본문 중
4. 비영리가 코카콜라에서 배워야 할 것
5. 나쁜 페미니스트
“옛날에는 제가 페미니스트인 것 같다고 사람들이 암시하는 말투를 걱정했었어요.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것은 비난하는 말이었어요. 욕하는 말이었죠. 좋은 말이 아니었어요. 저는 규율대로 사는 여자가 아니라는 꼬리표가 붙었죠.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 감히 저를 평등하다고 남성보다 우월한 존재라고 자신을 너무 높이 평가하는 사람이라고요. 그렇게 반항적인 여성은 되고 싶지 않을 겁니다. 확실히 그런 여성임을 알게 되고 다른 사람이 되는 게 상상이 안 될 때까지는요.” – 본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