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2019] 민족자본가의 노블리스오블리주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대한민국이 제국주의에 침략을 당한 나라 중 가장 빨리 독립을 되찾게 된 데에는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습니다. 3.1 만세운동과 무장투쟁, 해외에서의 외교 등이 조망되는 가운데, 그 자금을 댄 민족자본가의 기부는 많이 알려지지 못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한국의 기부역사를 만들어 온 기부영웅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유한양행을 설립한 유일한, 동화약품을 이어받은 윤창식, 그리고 백산무역을 설립한 안희제. 3인 3색, 지금부터 그들의 흔적을 따라가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