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2012년 비영리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워크숍,
지난 29일 20명의 비영리단체 활동가들과 함께 그 대망의 막이 올랐습니다.
 
 

@아름다운재단 김미경 상임이사의 환영 인사

 

오리엔테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출석률 99%를 달성한 참가자 분들! 기대감 가득한 눈빛들이 반짝반짝:)

이 날을 시작으로 워크숍 1기수 20명은 10월 31일까지 총 5번의 만남을 갖게 됩니다.

단순히 강의 듣고 끝나는 자리가 아닌, 온라인 담당자와 조직의 역량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임팩트’를 확실하게 남기기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인만큼 참가자들의 열정과 의지도 뜨겁고, 그만큼 아름다운재단도 몸과 마음이 부지런해집니다. 워크숍 기획부터 실행까지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셨던 핵심 강사진 분들(이노레드의 박재우 부장님, 슬로워크의 임의균 대표님, 아이디어브릭스의 김대현 팀장님)과 멘토 분들(관악사회복지 이주희 멘토, 서울그린스트의 김민혜 멘토)도 몇 번이나 서로 만나고 논의하며 이 프로그램을 짜임새 있게 만들기 위해 무척 애쓰셨다는….^^ 그렇게 몇 달 간의 논의와 준비를 통해 완성된 워크숍 프로그램은 앞으로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본격적인 워크숍이 진행되기 전, 운동선수들이 몸풀듯 우리의 머리와 가슴을 살살 풀어줄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바로 한국사이버대학교 곽동수 교수님의 <비영리, 진짜 스마트하게 사는 법>(강의 내용 보러 가기) 
멋진 동안 외모와 매력적인 목소리, 눈길을 사로잡는 이미지와 다양하게 쏟아지는 이야기들. 20년 넘게 강의를 해오셨고, 세상에서 강의하는 게 제일 좋다는 교수님,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이번에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비영리단체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으셨다는데, 앞으로 자주 뵐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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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수 교수

 

 

 

이어진 자리에서는 참가자들이 조직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현재와 향후 과제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는 pre-workshop이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 역량 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 조직의 온라인 활동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향후 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이 사전 숙제로 나갔었는데, 조별로 그 내용을 공유하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충분한 이야기들을 나누기는 어려웠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는 온라인 담당자들이 서로의 고민을 터놓고 소통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네트워킹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워크숍을 통해 어떤 내용들이 펼쳐질 지,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