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 켄터(Beth Kanter’)는 30여년간 비영리 분야에서 테크놀로지, 교육, 역량강화, 평가, 모금 마케팅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베스의 블로그 ‘How Nonprofits Can Use Social media’ 를 번역했습니다. – 원문 출처 : http://www.bethkanter.org/smnp-continuous-improvement/ |
비영리단체의 성공적인 소셜미디어 콘텐츠 전략은 지속적인 개선 과정이다
저는 이번 주에 샌 안토니오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에 있는 샌 안토니오 비영리 협회(San Antonio Nonprofit Council)는 지역 기빙데이 행사인 ‘빅 기브’를 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곳으로, 저는 300 곳의 비영리기관을 위한 쌍방향 마스터 클래스 활성화를 위해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빙데이의 목적 중 하나는 비영리 온라인 기금모금의 현지 기술과 역량을 향상하는 것이고, 저는 그곳에 있던 지식수준에 매우 감명받았습니다. (300명의 사람들과 함께 참여 중심의 수업을 함으로써 제가 가진 활용기법(tool set)에 있는 대규모 그룹을 위한 촉진 기법을 몇 가지 사용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 동료들이 그에 관한 팁을 공유할 것을 요청했기에, 다음 주 다른 블로그 포스트에 올라올 것이라 기대해도 좋습니다.)
저는 참여자들에게 목표 대중 판별, 페르소나 형성, 측정 가능한 목표 설정, 그리고 채널생성을 도울 몇가지 활동을 한 후, 효과적인 콘텐츠 전략을 개발하고 수행하는 섹션을 지도했습니다. 그때 저는 효과적인 비영리 콘텐츠 전략이란 지속적인 개선의 과정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콘텐츠 전략을 짜는 것은 우선 아이디어와 브레인스토밍으로 시작됩니다. 그러기에 자기 팀과 함께 사용할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몇 가지 숙지해두는 것은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그런 뒤에는 정말로, 확실하게 체계를 잡아야 합니다. 콘텐츠를 에디토리얼 캘린더를 이용하여 미리 계획하는 것은 물론이고, 작업을 조직화하고 배열해야 하며, 콘텐츠 자산과 큐레이션을 정비해야 합니다. 또한, 큐레이팅 외에도 직접 손을 키보드에 얹어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작업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자신이 하는 일을 측정하고, 연구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제가 위와 같이 말했을 때, 몇몇 사람들의 얼굴에는 경악, 또는 스트레스로 찬 표정이 지나갔습니다. 저는 그분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들 중 한 명이 말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습관화시키려면 정말로 엄청난 자기관리가 필요한데, 이건 너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요리에 빗대어 설명을 했습니다-당신이 장을 보고 식료품을 보관하는데 체계가 잡혀 있으며 레시피 또한 준비되어 있다면- 음식을 요리하는 데 있어 훨씬 높은 효율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질문은, 자신의 조직에 이러한 지속적인 개선 과정을 만드는 첫걸음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그 정답은 – 시작은 작게 출발하라 – 한 달, 혹은 1-2주의 기간을 계획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첫 콘텐츠 전략 의제 회의를 위한 한 시간짜리 스케줄
1인 블로거로서, 저는 자기관리가 어떠한지, 그리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특히나 당신의 팀에 사람이 넘쳐나지 않을 때)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저는 이 ‘컨텐츠의 지속적인 개선과정’이 당신에게 부담을 덜 끼치도록 하는 두가지 유용한 도구를 발견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커버하는 포맷 탬플릿, 콘텐츠 자산 조직화 툴, 그리고 스케줄 소프트웨어가 바로 그것입니다.
코 스케줄 Co-Schedule: 지속적 개선 과정을 관리하는 도구
코 스케줄은 모든 단계를 하나의 대시보드에 입력하는 워드 프레스 플러그인(워드 프레스 블로그를 사용하지 않아도 플러그인 사용 가능)입니다. 이는 당신의 소셜 미디어 채널들과 결합하여 메시지를 예약할 수 있게 하고, 분석 도구와 결합하여 지표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며, 심지어는 구글 캘린더와 애버노트 등과도 결합합니다. 이 플러그인은 일인 블로거와 작은 팀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만큼, 직원 중 전문적인 소셜 미디어 매니저가 없는 비영리 단체에 안성맞춤입니다. 플러그인이 무료는 아니지만, 한 달에 $15라는 비용은 합리적인 편이며, 절약되는 시간을 고려하면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2주간 무료로 사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저의 동료인 도나 아리아가는 블로깅 캘린더에 트렐로(Trello)와 같은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코 스케줄이 간편한 이용과 좋은 사용 지침서를 원하는 이들에게 좀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콘텐츠 자산 Content Assets: 도구의 정리와 기록
이는 당신의 자료 모음을 좀 더 거창하게 부른 것입니다 – 사진, 기존 보고서, 동영상 등.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접근방법은 박스 또는 드롭박스와 당신의 애디토리얼 캘린더와 같이 정리된 폴더 구조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포맷 템플릿 Format Templates과 치트 쉬트 Cheat Sheets
낸시 루블린이 몇 달 전 그녀의 ‘Data on Purpose’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언급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두썸씽DoSomething이 자신들의 모든 캠페인의 견본을 짠다는 것이었습니다. 견본을 가지고 있는 것은 실제로 더 효율적이게 구현하며 측정과정을 간편하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가 당신의 소셜 미디어 채널에 포함되어 있다면, 이 허브스폿의 템플릿이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당신의 단체는 소셜미디어 콘텐츠 전략을 지속적인 과정으로 개발하고 실행하고 있습니까? 당신에게는 어떤 도구, 기술, 작업 흐름이 맞습니까? 당신의 팁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