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자선, 필란트로피 영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끊임없는 논의, 그러한 논의 결과를 사업과 활동에 녹여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활동사례들을 기반으로 한 학문적 연구는 이 영역의 주요한 근거가 됩니다. |
미국 비영리 섹터의 형태 :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성주 교수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연구소가 주최한 제1회 비영리콜로키움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성주 교수님께서 “미국 비영리 섹터에 대한 개괄 : 역사적 배경, 규모와 국세청 면세 지위가 있는 비영리조직의 유형” 강연(화상강연)으로 첫 시작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김성주 교수님 강연 일부내용입니다.
미국 민간영역에 영향을 끼친 두 가지 사례 ♦1844년 Girad Will 사례 ⇒ Girad Will 이라는 한 부호가 고아원이나 싱글맘 대상의 교육기관 설립에 기부하겠다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주정부가 이 유언에 기반하지 않고 자산을 마음대로 사용하려 하였고 가족들이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승소하였습니다. ⇒ 이때부터 기부자의 의도대로 기부금을 사용하고 다양한 분의 비영리 조직이 기부자의 기부를 받아 사업 수행하기 시작 미국의 비영리 섹터 개요 경제적 규모가 작지않은 섹터, 비영리 섹터 미국 비영리조직의 6가지 특징 미국세청(IRS)의 세금면제코드에 따른 분류 비영리조직의 재정적 구성 |
비영리 이슈, 함께 고민하다
기부문화분야에 대한 연구가 아직 활발하지 않은 것이 이 섹터의 현실입니다. 관련 연구를 하고자 하나 연구대한 논의의 자리를 찾기 어려워 연구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연구자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다른 한축으로는 다양한 사례를 하나의 체계적인 연구물로 만들어야 한다는 현장의 욕구도 발견하였습니다. 이 출발점에서 비영리콜로키움은 학계와 현장에서 발생되는 한계점을 조금이나마 해소해보려고 합니다.
‘학계와 현장을 오가다 오랫동안 떠나왔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그 갭을 메꿔보고 싶습니다.’
‘작은 단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는데 있어 기술이나 어려움에 직면했을 경우 해답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 해답들을 여기 계신 여러분과 찾아가고 싶습니다.’
‘비영리쪽에 관한 연구를 하는 학생입니다. 연구를 하면서 제 연구물에 대한 많은 피드백을 얻어가고 싶습니다.’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는 콜로키움을 통해 학계와 현장이 만나 다양한 연구물과 사례를 논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이러한 목적들이 비영리콜로키움을 통해 충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 연구발제로 청청프로젝트 연구소의 채상아선생님께서 연구 발표해주셨고, 연구에 대한 다양한 코멘트를 나누었습니다. 첫 모임에 연구발표를 해주신 청청프로젝트 연구소 채상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비영리콜로키움 추후 일정 및 공지는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 블로그를 통해 곧 안내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