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모금의 전성기, 연말 시즌이 바로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비영리 기관들도 각종 후원 행사와 모금 캠페인으로 한창 정신 없는 시기죠.그런데 최근 Bluefrog라는 회사에서 재밌는(우리에겐 매우 뜨끔한) 동영상 하나를 선보였습니다.동영상의 제목은 <The Secret Life Of A Donor(남 모르는 기부자의 삶)> 한 할머니가 아침에 신문을 읽다가 동물 단체에 후원해달라는 광고를 봅니다. 잠깐 키우던 고양이를 떠올리다 후원 광고를 오려서 냉장고에 붙여놓고 장을 보러 갑니다.근데 장보러 가는 길에도, 마트 앞에서도, 장보고… View Article
2012.12.14
지난 달, 영국의 UCL(University College London)을 졸업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편지(DM) 하나가 날라옵니다. 편지 봉투 앞면에는 UCL 창립 당시 발기인 멤버였던 제러미 벤덤의 사진과 함께 “제러미라면 무엇을 했을까요?”라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봉투를 열면, “제러미 벤덤의 머리가 동봉되어 있습니다.(네, 정말로요)”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그리고 정말로 제러미 벤덤의 얼굴이 그려진 종이 전등갓이 봉투 안에 들어 있습니다! 전등갓을 펼치면 정말 머리 형상이 되는군요. … View Article
2012.12.12
같은 내용이라도 미적으로 더 아름다운 것, 매력적인 것에 우리는 마음이 끌립니다. 가령 ‘평화‘라는 말을 설명하기 위해 많은 말들을 덧붙이는 대신,아래 마크 리부의 사진 한장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제 비지니스, 과학, 디지털, 교육 모든 분야에서 예술과 결합하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모금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비영리 이슈에 기여하고자 하는 예술가 그룹이 늘어나면서 그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그럼 모금이 예술과 만나면 어떤 파워풀한 힘이 발생하는지 사례를… View Article
2012.07.22
우리 조직에 후원해달라고 기부자에게 요청할 때,우리의 사명과 가치를 이해하고 지지해달라고 대중에게 외칠 때,침체되어 있는 조직에 변화를 만들고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할 때, 여러분을 멈칫하게 만드는 가장 큰 벽은 무엇인가요? 두려움? 만일 그렇다면 여기 여러분의 두려움을 씻어줄 아주 흥미로운 보고서가 있습니다. The CASE foundation이라는 재단이 최근에 “Be fearless“라는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보고서를 냈는데, 이 보고서는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다섯가지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 View Article
201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