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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의(義), 한국적 필란트로피의 출발

우리 사회의 운영 시스템인 민주주의나 자본주의를 비롯한 많은 것들은 서구에서 수입한 것이지, 조선에서 계승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정신은 – 물론 제도의 영향을 크게 받겠지만 – 제도만큼 단절되는 않았을 것입니다제도의 단절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내면에는 뭔가 이어져 내려오는 것이 없다면 설명되지 않는 그 무엇이 분명히 존재하는 듯합니다. 이것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2020.03.27
블로그

[아름다운, 재단 이야기] (4) 아름다운재단에서 성장하는 리더, 권찬

흰 눈이 펄펄 내리던 2월 4일 오후, 권찬 사무총장은 아름다운재단 옥상에서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하얀 눈이 자신의 몸에, 머플러에, 그리고 옷깃에 좀 더 머무르길 바라면서 말이죠. ‘시인의 아들, 글로벌기업 홍보맨, 비영리조직 수장…’연결 고리 없어 보이는 이…
2020.03.16
책 이야기

[모집] 영문 기부문화도서 서문/목차 요약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세상에는 ‘읽는 봉사’도 있습니다! 영문 기부문화도서 목차/서문 읽고 한국어로 요약하기…
2020.02.25
블로그

[현장스케치] 임팩트 커뮤니케이션 전략

지난 1월 21일, 임팩트 커뮤니케이션 전략 그룹인 ㈜트리플라잇의 정유진 대표를 아름다운 재단에 초청하여 임팩트 커뮤니케이션 전략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강의는 임팩트에 대한 개념이나 측정, 평가와 같은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커뮤니케이션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임팩트에 관한 트렌드와 전략, 방향에 대한 내용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예시와 함께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특강을 살펴보겠습니다.
2020.02.14
책 이야기

[나눔북스클럽] 기빙웰

보다 나은 필란트로피를 숙고하다 『기빙웰(Giving Well)』은 ‘잘 나누기’라는 뜻입니다. 이 책은 좀 더 나은 필란트로피에 관한 깊이 있는 생각을 담은 글들로 구성되었으며, 필란트로피 각 분야를 연구하는 13명의 학자들이 각 분야에서 ‘더 나은 필란트로피’에 관하여 성찰한…
2020.02.14
블로그

[아름다운, 재단 이야기] (3) 특별한 기금으로 실천하는 아름다운 나눔

#. 2012년 어느 날. 한 남성이 길을 걷다가 아름다운재단에 들어왔습니다. 그의 첫마디는 “여기는 뭐 하는 곳입니까?”였습니다. 재단이 하는 일을 곰곰이 듣던 그는 “일이 잘되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게요”라고 말을 한 뒤 홀연히 떠나갔습니다. 약 1년 반 후…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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