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가 크게 유행하자 두 달 동안 2,786억 원이 모금되었습니다. 한국인은 어려운 사람을 보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기부 다혈질’입니다. 도와주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습니다. ARS 모금은 다른 나라에서는 잘 안 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성공합니다. 한국인은 남을 돕기 위해 전화기를 들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베테랑 모금가의 에세이집입니다. 많은 기부자를 만났고,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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