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간의 컨퍼런스를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머리를 맞대고 준비했는지 가늠이 될 지 모르겠네요.좌충우돌하며 보낸 준비기간이 마치 오래된 필름처럼 돌아갑니다.처음에 분명한 듯 했던 게 얼마 지나지 않아 방향을 읽고 헤매다 회의감에 빠진 적도 여러 번.현상과 본체의 심오함을 따지는 무모함마저 발휘하며뫼비우스의 띠처럼 돌고 돌아..마침내 마침표를 찍었네요.함께 했던 많은 분들의 소회를, 느낌을, 속내를 모아봅니다. 행간에 숨은 마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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