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은 기부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문화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문화 석박사 논문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2014년 총 4개의 연구를 선정하였습니다. [지원안내] [선정결과]
아래 글은 2014년 기부문화 석박사논문 지원사업에 선정된 소위(서울시립대 경제학과 석사) 연구자의 석사 학위논문 <The effect of gender and marriage on individual’s donation in Korea>을 요약한 것입니다.
The effect of gender and marriage on individual’s donation in Korea
– 성별과 혼인상태가 기부에 미치는 영향 –
연구자. 소위(서울시립대 경제학과)
재정패널 데이터를 이용해서 개인기부자의 기부에 대한 가격 탄력성을 추정하여 기부금 공제 개편의 효율성에 대해 평가하고 또 성별과 혼인상태별 가격 탄력성을 추정하여 기부시장의 세부화 필요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는 기부금공제를 활용해서 민간소비의 효용극대화 모형을 사용한다.
추정 결과 가격탄력성이 전체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특히 여자의 가격탄력성이 남자보다 더 크며 기혼자의 가격탄력성이 미혼자보다 작아서 미국의 선행연구와 반대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미국과 다른 한국의 기부행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기부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려면 정부 정책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논문전문보기] 2014석박논문지원_소위.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