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줄 소개

보다 나은 필란트로피를 숙고하다
필란트로피 각 분야 석학 13명의 ‘더 나은 필란트로피’에 관한 성찰과 지혜

소개

이 책은 우리 시대 필란트로피 각 분야의 개인, 기업, 비정부기구, 국가, 국제기구 구호활동가에게 진정한 나눔의 실천이란 무엇이어야 하는지 묻고 답합니다. 그 과정에서 이타주의와 이기주의, 사회적 필요의 충족과 책임성 없는 권력, 다원주의 증진, 자원 낭비 등 필란트로피를 둘러싼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모두 살핍니다.

사적 기부와 공적 필란트로피가 복잡하게 뒤섞인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기부하는 사람임과 동시에 기부를 받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논의는 언뜻 복잡하고 진지하게 느껴지지만, 각 장의 글을 하나하나 읽으면 ‘잘 받고 잘 주는 필란트로피’가 무엇이어야 하는지에 관한 실천적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발간 출연자 소개

주식회사 에스아이파크토리  http://parktory.com
㈜에스아이파크토리의 김영경 대표이사는 평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왔습니다. 2017년 우연한 기회에 ‘기부문화총서 11권, 이타주의자의 시대’를 접하면서, 한국 나눔문화의 발전을 위해 발간되는 기부문화총서 사업을 위해 [파크토리마음기금]을 조성하였고, 그 첫 기부금이 이 책의 발간에 사용되었습니다.

목차

1장 억만장자는 무엇을 기부해야 하는가―그리고 당신은 무엇을 기부해야 하는가 (피터 싱어)
2장 극빈자를 돕기 위한 정의와 선행의 의무 (엘리자베스 애시퍼드)
3장 국제 비정부 기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토머스 포기)
4장 발몽 효과―필란트로피의 따뜻한 만족 이론 (존 엘스터)
5장 세계 빈민 원조―원조 공여국의 새로운 과제 (로저 시 리델)
6장 가난은 연못이 아니다―부유한 사람들의 과제 (레이프 위나)
7장 윤리도 통역이 되나요?―필란트로피를 대할 때 원칙과 힘 (알렉스 드 발)
8장 글로벌 필란트로피 사업과 글로벌 거버넌스―글로벌 시민사회와 유엔의 관계에서 문제가 되는 도덕적 정당성 (케네스 앤더슨)
9장 필란트로피의 정치 이론을 향해 (롭 라이시)
10장 돌려주기―필란트로피 실천의 규범, 윤리, 법 (퍼트리샤 일링워스)
11장 설립자 겸 기금 출연자―비영리 기구의 필란트로피적 설립과 관련된 윤리적 고려 사항들 (제임스 슐먼)
12장 기업 필란트로피의 실현되지 않은 약속 (토머스 더블유 던피)
13장 필란트로피, 이기심, 책무성―미국 대학과 개발도상국 (데베시 카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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