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와 같은 디지털자산이 점차 활성화되면서 기부의 방식도 바뀌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튀르키예 지진때 전세계 사람들은 암호화폐와 NFT 를 통해 국경의 경계 없이 기부하며 도움을 주었습니다. 미국의 기부 플랫폼 기빙블록은 디지털자산 기부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NFT를 비롯한 암호화폐 기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모금을 받는데 있어서 아직 법제화가 진행중이고, 어떻게 도입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기 어렵습니다. 또한 블록체인, 암호화폐, NFT 등 디지털자산이 긍정적인 면이 있음에도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지털자산에 대해 제대로 알고 기부와 같은 공익 활동에 잘 활용하기 위해 고민한 분들과 함께 디지털자산기부연구회를 만들고 1년간 공부를 해왔습니다. 2024년에는 같이 고민하고 시도하며, 연구한 결과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디지털자산이 기부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문의 : 디지털자산 기부 연구회 홍원준, wonjunhong@gmail.com, 신은정, eunjungshin@b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