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섹터의 전환을 열다: 새로운 방식과 자원 활용

7월 23일 화요일,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는 아메리칸 디플로머시 하우스에서 ‘비영리 섹터의 전환을 열다’라는 주제로 세번째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비영리 조직의 새로운 방식과 자원 활용에 대해 다룹니다. 기술의 발전, 새로운 세대의 등장으로 공익활동의 방식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트렌드는 국내 중심의 자원을 넘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관련하여 네 명의 전문가 발표를 듣고 의견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노바 아시아 멤버의 재단 방문기

아노바(Association for Research on Nonprofit Organization and Voluntary Action: ARNOVA)는 미국을 기반으로 기부와 자원봉사, 비영리조직의 주제를 다루는 국제 학회입니다. 아노바의 지역 버전인 아노바 아시아가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학회 일정이 시작되기 전 6월 20일에는 참가한 연구자들을 위한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고 아름다운재단에도 방문하여 재단의 역사와 캠페인 그리고 기부문화연구 사업에 대한 소개가 주로 이루어졌습니다.

[기부문화도서 추천] 기부불신

국내 최초의 비영리단체 재무분석서

이런 강렬한 외관을 한 꺼풀 벗겨내고 나면, 이 책이 비영리단체의 공시자료를 열람하고 분석하고 종합하는 데 상당한 공을 들인 재무분석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공개되어 있는 자료의 각 항목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수치를 처리하는 데에는 품이 많이 들기는 해도 아주 높은 수준의 전문성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이를 시도한 첫 책의 자리를 차지했다. 책이 어떤 주장을 하든, 그 주장에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이 책을 읽어볼 필요성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