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컨퍼런스의 둘쨋날이 밝았습니다.
둘쨋날에는 비영리단체의 재정현황조사결과 발표, 조선희작가의 스토리텔링 강연 “렌즈안의 세상들”, 그리고 온라인컨설팅 가이드 및 사례발표, 고수들이 콕콕 짚어주는 해피빈 생생노하우, 비영리를 위한 TGiF,  모금성공을 위한 조직적 경영방법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비영리단체들의 재정모금 현황조사 발표시간입니다. 전날보다 이른시간에 시작했는데다가 안개비까지 내렸는데도 종종걸음으로 달려와 자리를 채워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려요~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비영리조직에 관련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연구원 두명이 재정현황모금조사를 발표하고 있네요. 
 

 

첫쨋날에 이어 둘쨋날도 로카의 강연이 한창입니다. 저 작은체구에서 어떻게 저런 에너지가 나올까요? 재미있는 로카!!

 

한마디라도 놓칠새라 열심히 귀기울여 노트하며 듣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열정이 저희가 있게 하는 힘입니다.

 

뒤이은 조선희 작가의 강연. “렌즈안의 세상들” 그녀가 경험한 렌즈안의 세상, 우리가 담아내고 싶은 스토리텔링에 대해 사진 한장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녀는 어떤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는지, 무엇에 포커스를 맞추었는지…

 

사진한장으로 감동을 준다는 것은 이런 거군요.
어떤 마음으로 사진을 찍어야 할까, 무엇을 담아내야 할까 다시한번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달콤한 휴식시간, 막간을 이용한 포토타임. 이렇게 와서 함께하는것도 인연이잖아요~~:)

 

온라인 컨설팅 기업 표준 가이드 발표. 이노레드의 박현우 대표입니다. 비영리단체 홍보를 위한 전제조건으로써 어떻게 조직의 미션과 비전을 정립할 것인지에 대해 열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열강을 열정적인 마음으로 함께 경청하는 여러분.

 

이어진 온라인컨설팅 사례발표 – 차분한 목소리의 주인공 이노레드의 박재우 부장님입니다. 피난처의 온라인 컨설팅을 도맡아 진행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피난처의 미션 및 비전수립을 위해 많이 노력해주셨구요, 이노레드와 피난처의 이야기는 아직도 ing 중입니다. 이노레드가, 그리고 피난처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지켜봐주세요. 

 

한국여성민우회의 온라인 컨설팅 사례발표를 담당해주셨던 애드인플랜의 김대현 팀장님. 영리마케팅의 전문가로써 처음에는 비영리단체를 이해하는것을 어려워 하셨습니다. 애드인플랜과 함께했던 한국여성민우회 또한 영리기업과의 협력에 어려운점이 많았지만, 지금은 서로를 많이 이해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셨다고 하네요. 열정을 다해 본인의 노하우를 전수하기위해 노력해주셨던 김대현팀장님! 한국여성민우회의 변화를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삼인삼색의 마지막 전문가, 슬로워크의 임의균대표입니다. 디자인 전문업체이지만 이미 비영리단체와의 오랜 협업으로 비영리단체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가진 기업이죠. 이번 온라인 컨설팅에서는 관악사회복지와 서울그린트러스트를 담당하여 컨설팅을 진행하셨습니다. 아직도 갈길이 멀다고 하시지만, 저희가 볼땐 관악사회복지도, 서울그린트러스트도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이제 페이스를 잡고 가는 일만 남은것 같아요. 멋지세요 다들!!!!

 

다음강연을 기다리고 계신 해피빈재단의 권진우팀장님. 

 

해피빈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인 민중의 집, 기아대책, 청구재활원의 담당자들이 해피빈 사용에 대한 노하우를 이야기하고 계시네요.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듣고 가셨다며 좋았던 강연이라 평해주셨습니다.  

 

가치혼합경영연구소의 소장님이신 김재춘 소장님입니다. 모금성공을 위한 조직적 경영방법에 대해 강연하고 계시네요. 비영리현장에 오래 몸담고 계셨던 분이라 들을 이야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닉과 이장님(약석원)의 비영리의 TGiF에 대한 강연입니다. 영어울렁증으로 듣지 못하신 분들이 많아 아쉽지만, 소그룹으로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은시간에 진행되었던 존의 집중 워크샵. 2시간동안의 빡쎈 강연이었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릐고 더불어 끝까지 열강해주신 존에게도 박수를~~~~~

 

이틀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리고 아름다운재단의 윤정숙이사님께서 폐회사를 말씀해주십니다.

 

끝까지 함께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비영리컨퍼런스를 함께 만들어주신 기획위원여러분, 해피빈재단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것을 약속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