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미국의 MomsRising.org라는 단체가 자신들의 블로그와 소셜미디어 관련 고군분투기를 Beth’s blog를 통해 생생하게 공유해준 이야기입니다. 정말 후끈후끈 열정이 느껴지는 글이라 이렇게 모셔옵니다. MomsRising.org는 350만명의 소셜 미디어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단체로, 전국의 100만명 이상의 멤버들이 가족의 경제적 안정, 아동 건강과 엄마에 대한 끊임없는 차별 근절과 관련된 정책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문 보기를 원하시면 -> http://www.bethkanter.org/blogging-tips
이건 블로거들에게 악몽입니다!
설득력도 있고 꽤 훌륭한 포스트를 썼는데 클릭율이 높지 않을 때의 좌절감이란…
‘사실상 잊혀진’ 채 메인 페이지에 걸려 있는 나의 작품을 보는 건 매우 마음 아픈 일이죠.
하지만 그런 고통을 날려줄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MomsRising은 6년에 걸쳐 수백 만명의 블로거들과 함께 일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핵심 청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사실상 잊혀진’ 훌륭한 포스트들을 구출하기 위해 우리가 배운 교훈들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최근에 MomsRising은 학교 급식에 대한 블로그 축제를 열었습니다. 이는 어떻게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핵심 청중들로 하여금 블로그로 유도하는지에 대한 유용한 케이스입니다.
블로그 축제는 한 테마와 관련해 포스트를 시리즈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번 테마는 ‘학교급식의 정부 영양 표준안’인데 이와 관련된 포스트들이 MomsRising 스텝이 쓴 메인 포스트 밑에 시리즈로 배열됩니다. 이렇게 말이죠↓(->클릭)
2012년 4월 23일, MomsRising는 블로그 축제를 열며 35개의 블로그 포스트를 발행했습니다. 이때 다양한 커뮤니티의 트위터 해시태그를 이용하고, 우리의 정책 파트너들과 동료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블로그 축제 글들은 총 350만 독자들에게 전달되었고 수천만의 사람들이 우리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여기서 배운 7가지 교훈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레슨#1. 타겟 청중에게 어필할만한 컨텐츠를 생산하세요.
아동 비만의 경향이 피부색에 따라 불균형하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우리는 유색인종 커뮤니티에 접근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우리는 먼저 유색인 블로거들에게 블로그 축제에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소 60명에게 접촉한 끝에 우리는 35개의 블로그를 발행했습니다. 그 중 8개는 아프리카-아메이칸 블로거들이, 8개는 라틴 계열 블로거가, 2개는 아시안-아메리칸 블로거들이 썼습니다. 35개 중 절반 이상이 유색인종 블로거들이 썼습니다.
이 블로그들은 강력하고 사적이었습니다. 가령 라틴 블로거인 Nicole Presley는 그녀의 고향에서 이웃 아이들에게 정크 푸드의 대안 음식을 제공했던 경험을 나눴습니다. 또한 영화<Soul Food Junkies>의 감독 Bryan Hurt는 영혼의 음식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가 음식을 선택하는 방식과 건강한 음식에 대한 낮은 접근성이 우리를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로 만든다는 점을 블로그에 풀었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음식 사진, 그들이 인터뷰했던 학교 학생들과 블로거들 사진들을 곁들여서 훨씬 강력한 포스팅이 되었습니다.
레슨#2. 타겟 청중들에게 전달되도록 높은 트래픽의 트위터 해시태그를 찾아 사용하세요.
MomsRising이 팔로잉을 늘리고 다양화했던 방식은 청중들이 있는 그룹을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bwb (“blogging while brown”), #latism (Latinos in Social Media), #LatinaMomBlogs와 같은 해시태그에 우리의 이야기를 트위팅함으로써 아프리칸-아메리칸과 라틴 엄마 블로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또한 #SchoolFoods and #NoMoreJunk와 같은 해시태그를 이용해 다른 사람들도 학교 급식 이슈에 관심을 갖도록 할 수 있었습니다.
레슨#3. 블로그를 널리 알리는 데 파트너들과 동료들에게 도움을 구하세요.
여러분, 파트너, 동료들은 블로그를 타겟 청중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축제는 큰 캠페인의 일부였습니다. 따라서 파트너와, 재단과 PreventObesity.net 과 같은 단체, 그리고 아동 비만 전문가들을 끌어들였습니다. 목표는 온라인과 ‘학교급식의 정부 영양 표준안’에 대한 논의 마당에서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블로그를 쓰고 그 표준안에 찬성하는 블로그들을 찾았습니다.
블로그 축제가 활성화되자 우리는 우리의 블로거들, 파트너들에게 블로그 축제에 대한 글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그 링크를 공유하도록 했습니다.
레슨#4: 직장 동료들과 개인적 연락망을 통해 추가적인 동력을 확보하세요.
그리고 우리는 추가적인 단체들, 블로거들, 블로그 축제에 잠재적으로 글을 써줄 수 있는 개인들을 확보했습니다. 블로거, 음식 정의 활동가, 의사, 아이들과 가족들을 떠올렸습니다. 누구던 학교의 건강한 간식에 대한 테마에 관심을 가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우리에게 그들의 네트워크를 공유해줄 수 있는지 페이스북과 트위터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수만의 추가적인 영향력을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시의회 La Raza (@nclr)를 통해 13,297명에게, Children’s Defense Fund (@childdefender)를 통해 8,834명에게 트위터 메세지가 갔습니다. 페이스북에서는 라틴 계열의 가장 큰 정치 블로그의 페북 페이지를 통해 2,730명에게, 국가의사연합 1,342명의 페북 친구들에게 메세지가 전달되었습니다.
레슨#5: 감사 인사를 남기세요.
우리는 또한 개인적으로 블로거들에게 감사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최고의 블로거들이 블로그 축제에 대해 언급한 이후 우리는 열광적인 트윗들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물론 그들에게 감사 메세지를 보내며 리트윗하는 걸 잊지 않았습니다.
레슨#6: 블로그 포스트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전통적인 매체를 활용하세요.
MomsRising 블로그 축제를 알리기 위해 우리는 최근에 실시된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음식 프로젝트’ 설문조사를 다룬 뉴스 기사를 훑었습니다.
기사의 댓글을 통해 우리는 학교 급식에 대한 온라인 운동 그룹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블로그 축제로 링크를 연결시켰습니다. 우리는 많은 독자로부터 트위터를 받았습니다. 우리 블로그 축제를 언급했던 전통 미디어들 사이에서 USA today 리포터를 통해 15,737의 팔로워들에게, Houston Chronicle 리포터를 통해 3,036 팔로워들에게 우리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레슨#7: 블로그 포스트를 널리 알릴 기회를 끊임없이 찾아라
블로그 축제 홍보와 관련된 모든 작업들, 그리고 우리가 받았던 놀라운 반응들은 너무 소중한 것들이라 캠페인이 끝났을 때 이것들을 ‘사실상 잊혀진’ 존재로 버려두기엔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사들이 모든 곳에 보여지고 끊임없이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노력했다.
우리는 블로그 포스트 자체와 포스트가 얼마나 인기있는지를 알리는것 외에도 백악관과 함께 한 행사에서도 페스티벌을 공유했습니다. 트위터들과 작업할 뿐만 아니라 포스트 글들을 출력해서 트위터 채팅에 참여했었던 백악관 관련자들에게도 건넸습니다.
트위터 채팅에서 가장 활발했던 토론은 아이들의 비만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이 토픽과 관련해 트위터 채팅에 참여했던 사람들 중에 테니스의 전설, Billie Jean King도 있었는데 그는 13,000명의 팔로워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특정한 트위터 채팅 외에도 우리는 블로그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회를 찾았습니다.
소셜 미디어의 놀라운 힘을 잘 활용한다면 더이상 어떤 블로그도 ‘사실상 잊혀질’ 필요가 없습니다.
블로그 포스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당신들은 어떤 전략을 사용해봤나요?
이상 MomsRising의 생생한 이야기였습니다:)
성공할 수 있을가 걱정과 겁이 날 때 하나하나, 차근차근이 좋은 방법이겠죠?
네 한꺼번에 먹음 체하니 하나하나 차근차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