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구/이슈페이퍼
2010.07.09
강철희
본 연구는 거대한 부의 이전, 부유층 인구의 고령화, 신흥 부유층 등의 등장과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기부 문화의 성장이라는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급속한 경제성장과 함께 등장한 거대한 부는 향후 다음 세대로 거대한 이전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의 주요 수혜자는 가족 및 친척 등의 상속자(heirs), 자선단체, 그리고 세입을 통한 정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선진국의 경우 많은 NPO들은 이러한 자원 시장(resource market)에 주목하고 있으며, 계획기부(Planned Giving)라는 새로운 방식의 모금 상품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왔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진국의 계획기부에 대한 고찰을 통해 한국에의 함의를 도출하고자 한다.
기빙코리아
기빙코리아(구)
2005.10.26
예종석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배경하에 시작하였다. 지금껏 기업이 우리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고 하지만 실상 정경유착과 세습경영의 행태를 고착시켜오는 바람에 기업에 대한 시민의 인식은 좋기가 힘들다. 더욱이 NPO/NGO는 이러한 기업의 부정적인 행태를 감시하고 비판하는데 앞장서 왔기 때문에 기업과의 관계가 적대적이며 대항적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작금의 복잡한 경제환경 속에서 기업과 NGO/NPO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띄기 시작하였고 과거와 다른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 기업과 NGO/NPO는 향후 사회공헌이라는 공동목표의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연대방안을 모색해야 할 여건이 성숙했음을 자각하고 그 실천에 나서야 할 것을 독려하며 연구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