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소개를 해야겠군요. 닥터 필이에요. 원래는 필랜스로피인데 친구들은 줄여서 필이라고 하죠. 애칭이랄까요? 닥터 필, 필박사, 닥터 필랜스로피, 필랜스로피박사, 편한 대로 부르세요. 필랜스로피? 하며 고개를 갸우뚱하는 분이 가끔 있어요. 그런 솔직함이 가끔 저를 까칠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보통은 아주 친절하답니다. 앞으로 제가 여러분의 척척박사가 되어 모든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테니 가슴이 답답하거나 마음을 짓누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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