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란트로피의 의무와 책임에 관하여
철학, 사회학, 정치학, 역사학, 법학 전문가들이 던지는 근본적인 질문

이 책은 미국 사회에서 필란트로피의 기원과 제도, 도덕적 정당성 등을 검토하고, 민주사회에서 필란트로피의 역할과 정당성을 여러 학문 분야에 걸쳐 통합적으로 탐구하는 책입니다. 또한 변화하는 사회에서 진정한 필란트로피가 되기 위해서 어떤 제도적 역할이 필요한지, 좋은 사회와 민주주의를 위해서 국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때로는 역사 속에서 때로는 현재의 제도 속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회학자, 정치학자, 역사학자, 정치사상가, 법학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민주사회 속 필란트로피의 기원과 제도 유형, 도덕적 근거 및 한계에 관해 토론하면서 필란트로피와 민주주의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민주사회의 필란트로피: 필란트로피의 역사, 제도, 가치에 대하여 (사랑의 열매 나눔총서 06)

에릭 비어봄(Eric Beerbohm), 루시 베른홀츠(Lucy Bernholz), 폴 브레스트(Paul Brest), 키아라 코델리(Chiara Cordelli), 아론 호바스(Aaron Horvath), 조너선 레비(Jonathan Levy), 레이 매도프(Ray D. Madoff), 라이언 페브닉(Ryan Pevnick), 월터 W. 파월(Walter W. Powell), 롭 라이히(Rob Reich), 올리비에 준즈(Olivier Zunz) 지음 교유서가 | 504쪽 | 22,000원

사랑의 열매 나눔총서

【사랑의열매 나눔총서】는 나눔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복지국가와 필란트로피, 비영리·기부·나눔 영역의 변화 진단과 미래 제시에 관한 국내외 저서를 소개함으로써 우리 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가 발간하는 총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