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비영리 섹터가 성장하면서 대학의 NPO/NGO 교육과정은 197개 대학에서 운영(Mirabella et al., 2007)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미국의 경우 전문적이고 시스템적으로 일관성 있게 비영리 교육 프로그램을 평가, 연구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의 비영리 교육 프로그램의 현황은 어떠할까?

연구지원을 받고 석사 졸업 후에도 아름다운재단의 나눔교육과 계속 인연이 있으셨다고 들었어요.
 
 
석사논문 쓰면서 경제적인 지원도 있지만, 기부문화연구소의 연구위원분들의 자문을 얻을 수 있는 기회까지 주셔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게다가 국내 모금단체나 기관 협조요청까지 요청 드리면 저보다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연구할 맛(?)이 났답니다. 이후 제가 미국에서 석사를 다시 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아름다운재단에서 나눔교육 교사연수를 미국으로 오시게 되었어요. 저에게 방문기관 섭외와 통역, 가이드와 같이 큰 업무를 맡겨주셔서 부족한 사람에게 큰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또 즐겁게 같이 공부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나눔교육 선생님들과 존슨센터, 그랜드래피즈지역재단, 러닝투기부, 미시간지역재단 등을 직접 방문할 수 있었고, 현재 제가 다니는 학교, 인디애나 폴리스에 위치한 인디애나대학교 릴리패밀리대학교 필란트로피 학과와 라일리 어린이 병원도 같이 방문해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했습니다. 개인인 제가 요청했으면 방문할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고요, 재단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제가 오히려 더 공부할 수 있었죠.
 
박신영 선생님 인터뷰 中
[나눔북스] 2022.2월의 기부문화도서

‘몇 년 전, 고려대학교 대나무숲에 「학벌주의가 심해졌으면 좋겠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자신은 노력해서 명문대에 진학했으니 노력하지 않은 사람들은 대접을 덜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심지어는 “취업과 연봉은 대학서열에 따라 차등적으로 보상 받아야 하고 대학에 따라 접근할 수 있는 직업군 자체가 분류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극렬한 입시경쟁에서 성공한 한 명문대생의 사회 인식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한 명문대생의 ‘어그로’ 정도로 끝났어야 했던 그 인식은 이제 한국 사회를 강타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부터 ‘인천국제공항 정규직화’, ‘이준석의 당대표 선출’까지 이 모든 흐름은 ‘공정의 문제’로 둔갑하였다. 이러한 흐름의 반대 논거로 등장한 책이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원제: 능력주의의 폭정(Tyranny of Merit)이다.’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졸업생 박석원 추천글 中
[행사 안내] 제19회 비영리콜로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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