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만나고 싶은 <이달의 기부문화도서> 국내 저자 투표 결과

아름다운재단에서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이달의 기부문화도서>로 선정된 국내 저자 중 독자 여러분께서 가장 만나고 싶은 저자를 뽑는 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공지글 바로가기]

이 투표에 모두 13명의 독자가 응모해 주셨습니다. 응모해 주신 독자 분들께는 추첨을 통하여 선물을 보내드렸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13명의 독자들이 꼽은 가장 만나고 싶은 <이달의 기부문화도서> 국내 저자는 누구였을까요? 바로…

『착한 기부 나쁜 기부』의 저자 신상문이었습니다.

13명의 독자들이 꼽아주신 책들과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순번 저자 득표수 궁금한 점
1 『착한 기부 나쁜 기부』의 저자 신상문 3
  • 나쁜 기부라고 판단되는 기부를 잘 거절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우리가 받은 기부가 나쁜 기부임을 알아채더라도 거절하기가 쉽지 않아요. 거부할 권리가 우리에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 기부자와의 관계를 관리하는(CRM) 관점에서, 모금단체가 기부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꼭 갖추어야 할 시스템은 무엇일까요?
  • 나쁜 기부에 관한 판단은 누가 해야 할까요?
    : 담당자? 기관? 혹은 기부금의 대상이 되는 사람?
2 『사람, 장소, 환대』의 저자 김현경 2
  • 환대와 환원 간 괴리를 좁히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 사회적 불평등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자원의 재분배란 ‘환대’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와 동시에 모았던 자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자는 그 결정을 하는 데 의무감이 아닌 크거나 작은 결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 서로 도와 사회의 불평등을 줄여야 하는 것은 교육을 통해 배우지만, 실상은 환대와 환원 사이에 괴리감이 존재합니다. 이를 좁히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 죄의식 없이 우리가 서로를 잊지않고 기억하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 너무나 많은 관계맺음 안에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누군가의 존재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산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 거 같아요.
    제목만으로 따뜻해지는 올해의 책, 고맙습니다.
3 『선량한 차별주의자』의 저자 김지혜 2
  • 기부문화에서 나타나는 차별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이 책을 쓰시면서 아쉬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 다음 책으로는 어떤 것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4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의 저자 이정모 1
  • 과학의 발달과 인류 문제(불평등 심화 등) 해결은 서로 어떤 관계에 있나요?
5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1
  •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글쓰기란 무엇인가요?
6 『나는 새해가 되면 유서를 쓴다』의 저자 황신애 1
  • 유산을 잘 남기려면 유서에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하나요?
  • 작가님의 유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7 『가난의 문법』의 저자 소준철 1
  • 현실은 이미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습니다. 책 속의 가상 인물은 현실에도 존재합니다. 이들-대다수 노인들-의 현실을 위한 대안을 사회가 어떤 방식으로 풀어가야 할까요? 작가님은 책(가난의 문법)을 위하여, 현실에서 오랜 기간 보고 들은 것들 속에 책에 담지 못한 지 솔직한 대안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8 『The Secret of Asking : 착한 요청』의 저자 비케이안 1
  • (질문은 없네요)
9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의 저자 김상근 1
  • MZ세대와 소통하며 기존의 가치를 공유하는 법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