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개최된 2025 ISTR(International Society for Third Sector Research)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학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학회는 “Civil Society’s Role in Sustainability – Social, Economic Development, and the Environment”를 주제로 시민사회가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 발전·환경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통해 조망하는 자리였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각국의 학자와 실무자들이 모여 지역사회 기반의 문제 해결, 포용적 개발,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시민사회의 실천이 어떻게 변화하고 진화하고 있는지를 생생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단에 정리한 내용의 각 제목을 클릭하시면 요약보고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DAY 1

시간에 맞춰 모두 모인 ISTR AP 학회 참석자들

Leonor Magtolis Briones 교수(필리핀 국립행정대학 명예교수)의 기조연설:, 시민사회가 사회 정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감시자이자 협력자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 강조
Session A
1. A systematic review of the program strategies and their effectiveness in the nonprofit sector: Forecasting future trends in global aid (Comfort Ni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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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비영리 부문의 프로그램 전략과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글로벌 원조의 방향성을 예측
- 연구 방법: PRISMA 모델을 통해 70개 이상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문헌 체계 검토
- 주요 내용:
- 성공 및 실패 사례 비교를 통해 효과적인 전략 요소 도출
- 특히 코로나 이후 비영리 전략에 초점을 맞춤.
- 의의: 향후 지속가능한 원조 설계를 위한 이론적‧실천적 기초 제공
2. The Role of NGOs in Sustainability Managing Common Pool Resources and Empowering Communities in Sundarban Biosphere Reserve (Amir Sohel and Farhat N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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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지속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인도 순다르반 생물권 보호구역(SBR)의 지역 사회에 힘을 실어주는 NGO의 역할 강조
- 연구 방법: 1년간 현장조사와 심층 인터뷰
- 주요 내용
- 대체 생계 제공: 양식, 양봉, 축산, 기후스마트 농업 등으로 천연자원 의존도 감소
- 여성 역량 강화: 전통 지식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여성 주도 맹그로브 복원 활동
- 책임성과 참여: 자원 관리에 대한 공동체 참여 및 지속 가능한 채취 유도
- 의의: SDG 1(빈곤), SDG 5(성평등), SDG 13(기후행동) 달성에 기여
3. Exploring the sustainability interventions of international aid program: Western-based perspective (Comfort Ninson, Emmanuel Oke and Kristina Jask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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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국제 원조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 개입 사례 분석을 통해 이론과 현실 간의 격차를 해소
- 연구 방법: 질적 다중 사례 연구 방식 사용, 브룬틀란드 보고서 및 제도화 이론 기반
- 주요 내용
- 사례 기관들은 전략의 통합성과 포괄성이 높으며, 실천 방식이 다층적
- 기존 일반적인 개입 방식과 차별성 확인
- 의의: NGO가 지속가능한 개입을 설계할 때 고려해야 할 실천적 인사이트 제공
Session B
패널 세션: Local Civil Societies in Global Comparison
네팔, 태국, 일본, 그리고 다국가 비교 연구와 아시아 비영리 연구 자원 매핑 프로젝트까지 총 5개의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각 발표는 서로 다른 국가와 지역의 시민사회 발전 과정과 현재 직면한 과제들을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
- Civil Society in Nepal: Historical Trajectories and Contemporary Challenges (Dipendra K.C.)
- 100년 이상의 기간을 6개 단계로 구분하여 네팔 시민사회의 역사적 변천 분석
- 전통적 공동체 구조(1900년 이전)에서 현대적 NGO로의 진화 과정 추적
- 초기 단계(1900-1960): 정치적 활동과 민주적 열망 중심
- 개방 단계(1960-1990): 자선 활동과 인권 옹호로 전환
- ‘결사 혁명’ 단계(1990-2006): 국가-시민사회 파트너십 강화
- 정체성 중심 시기(2006-2014)
- 현재 정당성 위기 단계(2015-현재): 서비스 제공 중심으로 변화
- 국가-시민사회 관계가 적대에서 협력으로 변화하는 역동적 관계 조명
- Building sustainable communities in Thailand: CODI’s model of people-driven development (Piyasuda Pangsapa)
- CODI란 Community Organizations Development Institute으로 2000년 두 개의 지역사회 개발 기금 합병을 통해 설립
- 지역 시민을 지역사회 개발의 주체로 세움으로써 국가-시민사회 관계의 패러다임 전환
- 2000년 950개 지역사회 저축 그룹에서 2007년 78,000개 이상으로 급성장
- 2023년까지89억 바트의 누적 주택 대출 제공, 410,000가구 이상 혜택
- CODI의 성공 요인: 태국은 1990년대 초반, 아시아에서 쿠데타가 가장 많이 일어난 나라임. 그로 인해 사람들이 커뮤니티 형성하는 데 박차를 가함. 상향식, 분산형 접근 방식으로 포용적 발전을 더욱 촉진
- Civil Society in Japan (Akinobu Ogawa)
- NPO법 시행 30년 후 일본 비영리 부문이 직면한 어려움 분석
-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일본 비영리단체 수의 증가율이 저조
- 공익법인 관련 규제 개혁으로 인해 비영리 조직들이 기존 NPO 형태 외에도 새로운 법적 설립 경로를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NPO 등록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 이를 원인으로 지목
- 서로 법적인 구조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기부금에 대한 세제혜택이 비슷하며 공익법인으로 설립 시 규제가 덜함.
- 서구에 비해 미발달된 일본의 기부 문화가 정부 의존도 심화에 기여하므로 기부금은 중요한 요소가 아니게 됨.
- A new take on the historical evolution of local civil society organizations (Cristina Balboa)
- 기존 시민사회 비교 연구의 한계 지적: 북반구 국가 데이터에 편중되어 남반구 국가들의 다양한 경험, 특히 식민주의와 반식민 운동의 영향 간과됨.
- 브라질, 가나, 폴란드, 네팔의 비교 분석을 통한 탈식민지적 접근 시도
- CSO의 생태계와 인구 변화, 원래는 어땠는지, 주요 전환점을 지나며 어떻게 형태가 변했는지, 현재는 어떤 CSO가 어떻게 살아남았고 어디는 왜 살아남지 못했는지에 대해 아직 연구 중
- Asia nonprofit research resource mapping project (Aya Okada)
- 언어 장벽으로 인해 아시아의 시민사회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목적
- 어려움 중에 하나는 CSO를 지칭하는 단어가 너무 많다는 것
- 학술 프로그램, 연구 학회, 지역 특정 용어, 출판물, 로컬 데이터베이스 등 체계적 문서화
- 지역 학자 네트워크를 통해 맥락 특정적 지식 자원 수집
- 아시아 사회 전반의 비영리 부문 특성에 대한 심층적 이해 도모
- 아직 연구 진행중이며 더 많은 나라가 참여하도록 오픈되어 있음.
DAY 2
Session C
- The Philippine Community Development Programs Framework as Benchmark for Practices of the UST-AMV College of Accountancy (Ginavee Dapula)
- 목적: 필리핀 커뮤니티 개발 프로그램 프레임워크가 UST-AMV 회계대학의 사례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분석
- 연구 방법: 2018~2023년 대학 커뮤니티 개발 연례보고서를 활용한 질적 연구
- 주요 내용
- 프레임워크의 핵심 요소들이 대학의 커뮤니티 개발 실천에 지난 5년간 반영됨을 확인
- 프레임워크 적용이 대학의 서비스 제공 역량 강화에 기여
-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확장 활동의 설계평가에 실질적 가이드라인 제공
- 의의: 농촌 지역 커뮤니티 개발 프로그램에 관한 문헌 확장, 건강, 교육, 고용,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 제시
- Project-based Learning for What? A case study of nonprofit education in Japan (Yuko Nishide)
- 목적: 일본 대학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 사례를 통해 비영리 교육의 목적, 내용, 방법, 성과, 과제를 재조명
- 연구 방법
- 일본 대학에서 15년간 실행된 비영리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연구
- 사회적 가치 공동창출 이론 및 학생 역량(행동, 사고, 팀워크) 분석
- 주요 내용
-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사회문제 해결력, 주도성, 경청, 질문 제기, 팀워크 등 역량을 강화
- 일부 학생은 졸업 후 비영리 설립, 사회적 활동, 연구자로 진출
- 비영리 교육이 연구와 실천을 아우르는 인재 양성에 기여
- 의의
- 대학-비영리-이해관계자 협력의 중요성 강조
- 학생기관 모두에게 실질적 이익: 현장 문제 해결력, 조직 인지도·지지자 확대,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기여
- Experiential Philanthropy in China: Qualitative Insights on Student Perceptions of Philanthropic Identity (Lindsey McDougle)
- 목적: 중국 대학생들이 체험적 필란트로피 수업을 통해 필란트로피 정체성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탐구
- 연구 방법
- 2016~2018년 중국 Northeast Normal University에서 체험적 필란트로피 수업을 들은 학생들의 수업 전후 설문조사
- 정체성 형성 이론 및 주제별 분석, 인구통계학적 요인(성별, 전공, 비영리 경험 등) 교차 분석
- 주요 내용
- 실제 기금 배분, 그룹 토론 등 실질적 참여가 학생들의 사회참여와 필란트로피 정체성 강화에 기여
- 수업 전에는 기부를 금전적 지원으로 한정했으나, 수업 후에는 자원봉사, 옹호, 기술기부 등으로 인식 확장
- 비영리 경험이 있는 학생은 초기 정체성이 강했으나 변화 폭은 적었음
- 의의: 체험적 필란트로피 교육이 중국 학생들의 시민적 역량과 사회참여 의식 형성에 효과적임을 시사
Session D
- Asset Measurement for Museums as Corporate Foundations (Masayuki Deguchi, Eliya Onoe)
- 목적: 미국·유럽 중심의 재단 유형 재검토 및 일본 독자적 기업박물관 재단 특성 분석
- 연구 방법
- 15개 일본 기업박물관 재단 사례연구(2021-2023)
- 유럽 재단과의 비교분석, IFR4NPO(비영리회계 국제표준) 초안과의 정합성 검토
- 주요 내용
- 일본 43% 기업박물관이 독립재단 형태로 운영(미국 12%, 유럽 27% 대비)
- 기업이 컬렉션을 재단에 기부 시 장부가액 200% 초과 평가 사례 다수 발견
- 유럽 산업재단과 달리 일본 모델은 경영권 이전 없이 문화자산 관리에 집중
- 미술품 73%가 무형자산으로 처리되어 회계 투명성 문제 발생
- 의의
- 아시아 특수성 반영한 새로운 재단 유형론 정립 기여
-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기업-재단 협력 모델 제시
- Corporate Charitable Giving in the Netherlands: Determinants of corporate charitable giving and socio-sponsorships (Stephanie Koolen, Marlou Ramaekers)
- 목적
- 네덜란드 기업 자선기부(39% 국내 총 기부액 차지)와 사회후원의 결정요인 규명
- 다층적 접근(기관조직·개인 수준)으로 34% 비참여 기업의 원인 분석
- 연구 방법: 2023년 네덜란드 990개 기업 대상 설문조사 데이터 활용
- 주요 내용
- 기업 규모와 수익성이 기부 참여율에 영향
- R&D 집중도 높은 기업일수록 사회후원 활동 선호
- 재무책임자의 비영리기관 신뢰도가 기부금액 결정에 유의미한 영향
- 가족소유 기업이 기부 참여율에서 23% 높은 경향 보임
- 의의
-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정책 수립에 실증적 근거 제공
- UN SDGs 달성을 위한 기업-비영리 협력 전략 개발에 기여
- 목적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ollaborations with Local Government Units during the COVID-19 in the Philippines (Risako Ishii, Erwin A. Alampay)
- 목적: 팬데믹 기간 필리핀 기업 CSR 활동이 지자체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 분석
- 연구 방법
- 2023년 6개 주요 기업 CSR 기관 및 12개 지자체 대상 심층인터뷰
- 백신 지원(45건), 의료장비 공급(32건), 격리시설 제공(18건) 사례 분석
- 주요 내용
- 응답기업의 89%가 팬데믹 기간 CSR 예산 200% 이상 증액
- 지자체 협력 사례 중 67%가 기업 주도적 제안으로 시작
- 의료지원 활동의 82%가 직원 거주지역 외부로 확장
- CSR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150% 증가(2020 vs 2023)
- 의의
- 개발도상국 맥락에서 CSR의 재해대응 역할 실증적 입증
- SDGs 목표 17(파트너십) 달성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 모델 제시
DAY 3
3일간 진행된 ISTR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학회는 다양한 국가의 시민사회 사례와 연구가 활발히 공유되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학회 마지막 날에는 광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님인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 정진경 부소장님이 세션 E에서 발표를 진행하였고, 현장에는 많은 청중이 참여해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갔습니다.
Session E
- Government Regulation and Nonprofit Self-Regulation in South Korea: An Empirical Analysis of Perceptions and Practices (Jinkyung Jung)
- 목적: 한국 정부 규제와 비영리조직 자율규제 간의 관계를 실증 분석
- 연구 방법
- 2022년 국세청 공시 의무가 있는 141개 공익법인 대상 설문조사
- 자율규제 실천 정도(내부 규정, 정보공개, 이해관계자 소통 등)와 정부 규제 인식강도 간의 상관관계 분석
- 주요 내용
- 정부 규제의 중요성과 강도에 대한 인식이 자율규제 필요성 및 실제 실천 정도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실증적으로 제시
- 자율규제는 내부 헌장지침 마련, 투명성 확보, 이해관계자 소통 등 세 가지 차원에서 측정
- 의의
- 정책적으로는 정부 규제 합리화와 함께 비영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는 균형적 규제모델 설계에 기여
- 실무적으로는 비영리조직이 자율규제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근거 제시
- The role of nonprofit from a perspective of coproduction – Longitudinal single case study based on GREENRIVER nonprofits in China (Jiaqi Zhang and Huiquan Zhou)
- 목적: 중국 현지 환경 비영리단체 GREENRIVER의 사례를 통해 공동생산 관점에서 비영리조직의 역할과 위치를 분석하고, 이들이 지역 거버넌스에서 어떻게 효과적인 생산을 구축하는지 탐구
- 연구 방법: 중국 남서부에서 1995년부터 활동해온 환경 비영리단체 GREENRIVER의 장기 단일 사례연구
- 주요 내용
- 공동생산의 기반은 ‘자원봉사 참여’, ‘대학-비영리 협력’, ‘미디어-비영리 협력’, ‘기업-비영리 협력’, ‘정부-비영리 협력’ 등 다양한 파트너십 역량에 있음
- 참여자 간 역할 경계 명확화와 신뢰 구축이 지속성에 있어 핵심
- 비영리조직은 전문 컨설턴트이자 중재자 역할을 수행
- 의의
- 비영리조직의 유연한 옹호 전략과 다자 협력 경험이 지역사회 혁신에 기여함
- 네트워크 관리자는 명확한 요구, 수평적 조정, 파트너 역량 강화, 전방위적 소통 등 공동생산 관계 구축에 참고할 수 있음
Session F
- Wagamama Lab: Empowering local communities and fostering innovation (Ayaka Nagai, Takahiro Yatsu, Hitomi Kurosu, Emi Makino and Masao Ishihara)
- 목적: 일본 지역사회 혁신 플랫폼 ‘Wagamama Lab’의 청년 역량 강화 및 지역 활성화 사례 공유
- 연구 방법
- Wagamama Lab 운영사례와 지역별 성공사례(여성 리더십, 중간조직 성장) 분석
- 디자인씽킹, 앱 개발(MIT App Inventor) 등 혁신적 방법론 적용
- 주요 내용
- 지역 청년·여성 중심의 커뮤니티 주도 혁신 촉진
- 중간지원조직이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여성 리더십 강화에 핵심 역할
- 개인의 ‘와가마마’(개인적 열망)를 사회적 가치로 전환하는 프레임 제시
- 의의: 지역문제 해결, 여성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실질적 기여
- Have Civic Forums Functioned as Deliberative Systems: Exploring Mechanisms to Deepen Grassroots Democracy (Maria Faina Diola and Bryan Ezra Gonzales)
- 목적: 필리핀 NGO와 지방정부가 공동 운영하는 시민포럼이 숙의민주주의 원리를 실현하는지 분석
- 연구 방법
- 2022~2024년 15개 지역, 5개 NGO 사례조사(설문, 인터뷰)
- 지방특별기구(LSB) 내 시민참여 및 숙의 지표(자치, 공적추론, 정치적 평등) 측정
- 주요 내용
- 숙의민주주의 요소(자치, 공적추론, 평등) 일부 실현, 시민참여와 역량 강화 확인
- 숙의적 환경 조성의 한계와 개선 필요성 도출
- 의의: 시민포럼이 풀뿌리 민주주의와 정책혁신에 미치는 영향 실증 및 이상적 숙의 조건과 실천적 개선방안 제시
마치며
이번 학회를 통해 시민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주체’로서 어떤 전략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맥락 속에서 이루어지는 실천과 연구는, 한국 비영리 분야에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논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기부와 시민사회, 지속가능성의 접점을 넓혀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