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13년의 1분기가 끝나가고 있네요. 그동안 해외에서는 비영리 섹터를 둘러싼 동향와 2013년 전망에 대한 글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관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짚고 있는 핵심 요소들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미국의 Foundation Center와 European Foundation Center의 공동 프로젝트인 GrantCraft(http://www.grantcraft.org)에서 발간한 <PHILANTHROPY AND THE SOCIAL ECONOMY: BLUEPRINT 2013> 글을 소개해드리는데요, 이 글도 향후 전망과 관련해서 다른 아티클들과… View Article
2013.03.26
여러분은 성소수자들에게 진정으로 마음이 열려 있나요? 만약 내가 정말 오픈 마인드인지 확인해보고 싶다면, 여기 도움이 될만한 캠페인이 있습니다. 호모포비아(동성애 혹은 동성애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혐오와 그로 인한 차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주부터 퀘벡에서 시작된 이 따끈따끈한 캠페인은 퀘벡주 법무부가 기획한 것인데요, 주에서 성소수자 이슈로서는 가장 규모가 큰, 공적 펀딩이 투여돼 추진되고 있는 캠페인입니다. 작년까지 주정부의 집권 정당이었던 자유당이 2012년에 추진하던 캠페인이었는데 선거에 패배해… View Article
2013.03.11
비영리도 잘 짜여진 전략과 기획이 영리 섹터만큼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즘, 오늘은 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의 아티클 <The Strategic Plan is Dead. Long Live Strategy>(원문보기)를 번역 및 소개합니다. 세상이 너무 빠르게 바뀌고 있어서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지금, 미래를 예측한 전략과 계획이 과연 가능할까요? 이 글은 Monitor Institute의 COO인 Dana O’Donovan과 전략 컨설턴트 Noah Rimland Flower이 공동 집필한 글입니다. Strategic Plan… View Article
2013.02.27
1)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기부영역 한국인은 대부분 자선단체, 종교단체를 통해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자선단체가 다양하지만 대부분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부방, 장애인시설, 복지관 등입니다. 다음으로는 종교단체를 통한 기부, 그리고 최근 떠오르는 분야가 해외구호와 결연사업입니다. 이 영역별로 낸 기부금의 분포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이는 ‘기빙코리아2012_2011년 기부행동 조사’에서 응답자의 기부 금액을 분석한 것입니다.) 자선단체와 종교단체를 통해 복지 쪽으로 기부되는 돈이 60%가량 됩니다. 특이하게 가족, 친척과 같은 아는 사람을 도운 것이 16.7%이고, 나머지 영역에는… View Article
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