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구/이슈페이퍼
2009.02.03
박훈, 이상신
2007년 12월 세법 개정으로 기부와 관련된 세제에 대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기부를 둘러싼 우리나라 사회적 인식이 기부가 활성화된 외국과 비교하여 높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부와 관련한 세제를 비롯한 법제도의 개선이 있어야 하겠지만 이 역시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동떨어진 것은 아니다. 사회적 인식 변화가 먼저여야 하는지, 제도 변화가 먼저여야 하는지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이 연구에서는 세제를 중심으로 한 제도 변화를 꾀하면서 이러한 제도 변화를 계기로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전환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
기빙코리아
기빙코리아(구)
2005.10.26
예종석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배경하에 시작하였다. 지금껏 기업이 우리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고 하지만 실상 정경유착과 세습경영의 행태를 고착시켜오는 바람에 기업에 대한 시민의 인식은 좋기가 힘들다. 더욱이 NPO/NGO는 이러한 기업의 부정적인 행태를 감시하고 비판하는데 앞장서 왔기 때문에 기업과의 관계가 적대적이며 대항적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작금의 복잡한 경제환경 속에서 기업과 NGO/NPO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띄기 시작하였고 과거와 다른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 기업과 NGO/NPO는 향후 사회공헌이라는 공동목표의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연대방안을 모색해야 할 여건이 성숙했음을 자각하고 그 실천에 나서야 할 것을 독려하며 연구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