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는 2024년 ‘비영리 섹터의 전환을 열다’라는 제목 하에 세 개의 시리즈 강의를 기획하였습니다. 첫번째로 ‘거버넌스와 재무적 책무성’ 강의를 지난 5월 14일 주한미국대사관 후원으로 아메리칸디플로머시하우스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오전에는 이영주 교수(Indiana University Lilly Family School of Philanthropy)가 이론과 미국의 현황 및 사례를 중심으로 거버넌스와 재무적 책무성 두 파트를 강의하였습니다. 오후에는 김진아 사무총장(아름다운재단)과 유원선 전문위원(공익네트워크 우리는)이 각각 거버넌스와 재무적 책무성의 한국 현황과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의 모습과 발표 자료를 공유합니다.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쓰거나 아예 쓰지 않으려고 의식해본 사람. 종이컵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해본 사람. 고장 나거나 해진 물건이나 옷을 바로 버리기보다 고쳐서 쓰거나 입으려고 한 번쯤 시도해본 사람. 소유물의 지배에서 벗어나 나답게 살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라면 이 책이 자신의 노력에 보다 깊고 또렷한 생각을 선사할 것이다. 그럴수록 무엇을 실천해야 할지도 또렷해지고, 그런 우리가 하나둘 늘어나다 보면 과잉 소비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잡힐 것이다.
댓글 Comment